[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이번 시간에는 평택시 신장동관광특구가 있는 신장쇼핑몰 일원에 조성중인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을을 취재했습니다. 도시재생이라는 취지는 좋은데 진행하는 과정과 이후 대책이 부족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김정순 기잡니다.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우리동네 사람들 이야기 시작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평택시 신장동관광특구가 있는 신장쇼핑몰 일원 도시재생사업관련 반응을 취재했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진행하는 과정과 대책이 미흡한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김정순 기잡니다. 평택 신장동글로벌커뮤니티센터 건립 좌초위기 "피해 대책없는 공사 절대 안돼"[프리존TV-이슈] 취재 김경훈 기자 김정순 기자 영상편집 김현태PD [평택=김정순 기자] "(몇년동안) 장사 안돼요. 그런데 2년~3년 동안 공사를한다고요? 그러면 그냥 문을 닫으라고 하지, 주차장이 늘어 난다면 그거라도 위안삼아서 버티겠어요." 평택시가 신장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어렵사리 유치한 글로벌커뮤니티센터. 66면의 제1 공영주차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공영주차장 90면이 포함된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려고 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운진 센터장/신장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미래를 위해서 신장동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데.." [주민2] -"말 자르지말고 들으세요. 진짜 다문화인가 뭔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실태조사를 해갖고, 데이터를 제공해 주시기를 바라고 이 공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절대적으로 해서도 안 되겠지만 미래요? 미래를 본다면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하세요." [최윤석 사무국장/신장국제관광도시재생주민협의체] -"내일 모레면 착공할텐데 이 우려에 대한 목소리들을 반영 안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민3] -"지금 공사를 시행하시면 대책을 이 자리에서 정확하게 어떻게 하겠다라는 그런 것을 보여줘야 되는데 말 그대로 설명회인 것 같아요." [김상곤 의원/경기도의회] -"세세하게 알고 싶었는데 (진행 내용을) 특별하게 받은 것이 없고, 잘 준비만 하고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거든요." 주민들의 반응은 유치할 때보다 현저하게 반감된 분위기입니다. 공모하기 전 제시된 대책과 2년이라는 공사기간 중 야기될 대책이 졸속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신장국제관광도시재생주민협의체(이하 신관협)와 상인들은 기존의 주차장을 헐고 센터를신축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 크다고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확대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특히 2년 뒤 센터가 준공돼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된다 하더라도 당장 세들어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의 영업 매출 감소 등 피해와 불편에 대한 책임을 누가 될 것인지 되묻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송두학 사장/신장동] -"도시재생 사업을 지금 저희 신장동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사업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하기 전에 우선 지금 주차장을 2년 6개월 정도 폐쇄를 하고, 하는 사업이라 상인들이 굉장히 안좋은 목소리들이 많이 나오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제 입장 같은 경우 평택시 관련 과에서 이 자리를 보고 가셨잖아요. 공사를 하기 전에 우선 대책을 먼저 마련을 해서 60대가 있으면 70대 80대가 될 수 있는그런 주차 공간을 미리 마련을 한 다음에 공사를 해야 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힘들다면 여기 있는 상인들은 다 반대를 하면서 못하게 들고 일어날 것 같아서 그게 시와 마찰이 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인터뷰 최찬호 상무/디에스디건설(주) -"기존 주변에 흐르는 교통 흐름을 최대한 막지 않도록 노력을 할 것이고, 최대한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소음과 진동이 가장 나지 않는 공법을 채택을 해서.." 이에 미봉책만 나올 경우 쇼핑몰 전체 연명을 통해서 센터 건립 취소라도 요구할 태세입니다. 지금까지 평택 신장동 관광특구에서 김정순입니다. 영상편집 김현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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