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최진혁과 입맞춤을 나눴다.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종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이 낮을 되찾고 계지웅(최진혁)과 러브라인이 성사됐다.이날 이미진은 임순(이정은)과 이별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6개월 후 검찰청 수사관으로 입사하게 된 이미진은 계지웅과 재회했다.이미진이 “검사님은 좋아하는 사람있다면서요”라고 말하자 계지웅은 “있다. 지금 내 눈앞에”라고 말했다.여기에 이미진도 “저도 애인 없다”라고 답하자 기다렸다는 듯 계지웅은 고개를 들이밀었다. 이미진은 “사람들이 보면 어떡하냐”라고 하지만, 계지웅은 “그동안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진짜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눴다. 벚꽃길을 걷는 이미진과 계지웅. 무심코 데이트 약속을 밤에 잡으려던 계지웅은 “그럼 이제 낮에 계속 볼 수 있는건가?”라고 믿을 수 없다는 듯 물었다.그러다가 계지웅은 “검사님”이라고 부르는 임순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다. 그러나 뒤에는 아무도 없었고 “날씨가 진짜 좋다”라며 앞으로 나아가는 두 사람의 뒤로 임순이 나타나 화면을 향해 한껏 웃어보이며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대단원을 내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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