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시민, 더 가까워진 세상! 서해선 안중역 개통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서해선 복선전철과 평택선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환영식이 안중역에서 열렸다.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지난 1일 개통됐다. 이어 포승~평택선 연결작업을 마치면 평택서부지역의 물류이동이 원활해지고 수도권 주요 거점의 접근성이 1기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그래픽 경기남부 김현태)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서화성역까지 90.0㎞ 구간을 연결하는 여객 및 화물 노선으로, 남쪽은 장항선과 연결돼 익산에서 전라‧호남선과 직결되고, 북쪽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에 연결되어 신안산선과 원시소사대곡 노선을 통해 경의선에 직결된다. 이를 통해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30분, 평택 안중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15분이 소요되고,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1시간대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포승~평택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서해선 안중역과 경부선 평택역을 22.8㎞로 연결한다.  여객 노선 운영 시 평택역에서 안중역까지 약 14분,  평택 동·서부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환영식을 지켜본 이선범 씨는"늦었지만 안중역을 시발로 평택 서부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서해선 개통은 평택 서부지역의 개발과 교통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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