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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생태공원 보다 "처음 눈에 확 들어온 건, 조강전망대에 붙은 스타벅스 로고"


[김포=뉴스프리존] 윤의일 기자=김포시가 스타벅스 입점을 언론사에 취재 요청을 하면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김포시와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16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 2층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10개 좌석이 들어갈 수 있는 40평(136㎡) 정도로 타 매장에 비해 작은 규모다. 그러면서 김포시에서 지난 29일 오픈식에 김포시를 출입하는 언론사를 상대로 취재협조 요청서를 보내 애기봉의 상징을 빙자한 글로벌 커피 판매업체인 스타벅스를 홍보하는 형식 비판에 논란이 예상된다.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사진=시민제공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사진=시민제공 김포시는 언론사에 배포한 취재 요청서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29일 스타벅스가 입점한다"면서 오픈하는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은 북한 개풍군 민간마을과 송악산을 육안으로 조망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남과 북을 가르는 웅장한 생태보고 조강의 파노라마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의 희소가치와 그 상징성 하나만으로 이미 화제가 되었다"면서"김포시는 애기봉을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전망대에 글로벌브랜드 입점을 추진했고 스타벅스코리아는 애기봉의 상징성과 잠재성을 높게 판단해 입점 절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스타벅스코리아는 29일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에서 오픈 행사를 갖는다면서 김포시도 오픈을 기념해 익일 30일 토요일에 「애기봉 야간 특별 문화행사」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홍보담당관실에서 보낸 취재 요청에 난감하다"면서"앞으로 홍보자료를 보낼 때에는 해당 부서를 통해달라고 홍보담당관실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시 입장은 애기봉 생태공원이 기존에 전망대 카페가 있었고 그동안에 우리가 계획에 의해서 지금 영업 중단 한것도 시민을 위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를 핫 플레이스로 만들어 보겠다는 그런 계획이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애기봉 생태공원을 관람 오시는 시민 분들이  카페가 없어 많이 불편하셨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의 의미에서 시민들께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의 반응은  냉소하기만하다. 사우동에 개인사업을 하는 J 씨는"왜 스타벅스 커피점 입점을 김포시에서 홍보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김포 정가 관계자는 "처음 눈에 확 들어온 건, 조강전망대에 붙은 스타벅스 로고라면서 건물전체가 스벅의 소유로 느껴지고 조강의 의미가 퇴색되는 듯한 안타까웠다"면서 "공공기관에서 언론사에 취재요청까지 하면서 스타벅스 애기봉생태공원점을 홍보를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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