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남편과 각방 7년째라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와 남편 이용우 씨는 현재 각방 생활을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제가 예민하다”면서 정지선이 술을 먹고 늦게 오는 경우 많아서 각방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지선은 발끈하며 “자는 습관이 달라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육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자게 됐다고 밝히며 “일적인 대화는 자주 하는데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한다”고 말했다. 또 이씨는 정지선이 잦은 술자리로 귀가가 늦어 자연스럽게 아들도 엄마 얼굴을 못 본다며 고민을 토로하는가하면, 아들이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털어놨다. 이에 선우용녀가 정지선에게 가정을 좀 더 돌볼 것을 조언했으나 정지선은 인맥을 위한 것이라며 선우용녀의 조언에 싫은 기색을 드러냈다. 이씨는 또 정지선이 과도하게 과소비하고 있음을 언급했고, 정지선 역시 차, 집, 매장 모두 남편 명의임을 언급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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