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2%' 페루 정상 월급 2.2배↑…의결 국무회의 비공개

전임 대통령 탄핵 사태 때 부통령으로서 정권을 이양받은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거쳐 자신의 급여를 2.2배 인상했다.
라울 페레스 레예스 페루 경제부 장관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급여를 조정하는 대통령령을 승인했다"며 "이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예산법 및 공무원법 규정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다.
페루 당국은 결정 배경으로 대통령 급여가 주변 남미 국가 중 볼리비아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점, 수년 간의 동결로 대통령 월급이 장관 평균의 절반 수준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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