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미래교육클러스터 조성…창의융합인재 양성"
취임 3주년 기자회견, "교육 혁신·환경 변화 적극 대응"이미지 확대취임 3주년 기자회견하는 설동호 대전교육감[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3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남은 임기 미래를 여는 창의 융합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설 교육감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점 추진 정책을 제시했다.올해 새롭게 도입한 대전형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안착·확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자율시간 편성·운영, 자율적 교육혁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늘봄학교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한다.또 교육 취약 학생 등의 건강과 발달·전인적 성장을 위한 맞춤 통합지원체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 현장 중심 학교 교육 지원체제에도 힘쓴다.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시설 조성에도 주력한다.특수교육원 부설 대전 특수교육 수련체험관을 개관하고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설립지를 옛 유성중학교 부지로 확정,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한다.탄방초교 용문분교장의 9월 개교를 앞두고 상황을 종합 점검 중이고,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학하초교가 이전을 추진 중이다.2027년에는 (가칭) 용계초교, 용산2초교, 친수1초교, 학하2초교, 천동중 등 5개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2028년에는 용계유치원, 학하중, 용계중이 개교한다.성천초와 성룡초교는 적정 규모 학교를 위해 2027년 3월 통폐합 예정이다.오는 10월 진로 설계 상담·체험 프로그램, 대입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 진로융합교육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전 국제교육원(내년 5월 개원), 한밭교육박물관 신축·이전(2029년 개관 예정) 등 '미래 교육클러스터'도 조성한다.설 교육감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서든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jchu2000@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7/03 13:30 송고2025년07월03일 13시30분 송고
취임 3주년 기자회견, "교육 혁신·환경 변화 적극 대응"
이미지 확대취임 3주년 기자회견하는 설동호 대전교육감[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3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남은 임기 미래를 여는 창의 융합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점 추진 정책을 제시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대전형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안착·확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자율시간 편성·운영, 자율적 교육혁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늘봄학교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한다.
또 교육 취약 학생 등의 건강과 발달·전인적 성장을 위한 맞춤 통합지원체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 현장 중심 학교 교육 지원체제에도 힘쓴다.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시설 조성에도 주력한다.
특수교육원 부설 대전 특수교육 수련체험관을 개관하고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설립지를 옛 유성중학교 부지로 확정,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한다.
탄방초교 용문분교장의 9월 개교를 앞두고 상황을 종합 점검 중이고,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학하초교가 이전을 추진 중이다.
2027년에는 (가칭) 용계초교, 용산2초교, 친수1초교, 학하2초교, 천동중 등 5개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8년에는 용계유치원, 학하중, 용계중이 개교한다.
성천초와 성룡초교는 적정 규모 학교를 위해 2027년 3월 통폐합 예정이다.
오는 10월 진로 설계 상담·체험 프로그램, 대입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 진로융합교육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전 국제교육원(내년 5월 개원), 한밭교육박물관 신축·이전(2029년 개관 예정) 등 '미래 교육클러스터'도 조성한다.
설 교육감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서든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7/03 13:30 송고2025년07월03일 13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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