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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영광을 숏폼으로"…'제2의 신화' 노리는 네이버웹툰

"웹툰 영광을 숏폼으로"…'제2의 신화' 노리는 네이버웹툰

박수빈 기자기자 구독입력2025.08.26 20:48수정2025.08.26 20:48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숏폼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UGC 서비스로 장벽 낮춰웹툰 생태계 구축한 '비결'네이버웹툰이 25일부터 컷츠를 네이버웹툰 앱에서 운영체제 상관없이 점진적으로 운영한다. 사진=네이버웹툰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를 점진적으로 운영한다. 단순히 전문가 창작물만 유통하는 것이 아닌 네이버웹툰의 도전만화처럼 사용자생콘텐츠(UGC)로 창작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웹툰 대중화로 시장을 선도한 경험을 살려 숏폼 애니메이션에서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네이버웹툰은 지난 25일 컷츠를 네이버웹툰 애플리케이션(앱)에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iOS 등 운영체제(OS) 상관없이 도입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네이버웹툰 앱과 PC·모바일 웹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컷츠는 2분 이내의 애니메이션을 누구나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는 UGC 서비스다. 핵심은 '누구나'다. 네이버웹툰이 숏폼 시장을 공략한 배경은 접근성으로 요약된다. 짧은 길이를 선호하는 최근 영상 트렌드를 반영해 이용자층은 물론 신진 작가 유입도 견인할 수 있다. 영상 제작이 실사나 롱폼 애니메이션에 비해 간편해서다.이는 네이버웹툰의 '웹툰 대중화' 전략과 유사하다. 웹툰은 출시 초기에만 해도 콘텐츠 업계에서 하나의 장르로 쉽게 인정받지 못할 정도로 생소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도전만화를 통해 작가 데뷔의 문턱을 낮추고 기안84, 이말년 등 스타 작가들을 발굴해 이용자층을 끌어모아 웹툰 생태계를 구축했다.실제로 네이버웹툰은 세로 스크롤 형식의 웹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린 덕에 최근 디즈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디즈니란 거대한 기업이 네이버웹툰과 손잡은 것은 웹툰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네이버웹툰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걸 방증한다"고 말했다.컷츠 또한 초기 웹툰처럼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존 네이버웹툰 작가의 새로운 숏폼 애니메이션은 물론 애니메이션 학과 대학생의 공모전 수상작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웹툰의 작가 중에서는 좀비딸의 이윤창 작가, 선천적 얼간이들의 가스파드 작가, 가담항설의 랑또 작가가 참여한다. 이삼십, 쏙독샌님, 케찹마왕 등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숏폼 애니메이션을 올리고 있는 작가들의 새로운 시리즈가 업로드된다.김효정 네이버웹툰 컷츠 비즈니스 총괄은 “다양한 실험적 시도가 용이한 숏폼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토대로 컷츠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끊임없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기존 웹툰이 가진 고유한 경쟁력에 사운드와 움직임을 더한 컷츠 콘텐츠로 더 많은 독자와 창작자를 연결하고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ADVERTISEMENT관련 뉴스1네이버웹툰 '숏폼 웹툰' 미국 출격…"애니메이션처럼 감상"네이버웹툰이 숏폼 영상과 웹툰을 접목해 '읽는 웹툰'에서 '보는 웹툰' 시대를 열었다. 이용자 경험을 확대해 신규 유입자를 늘리고 기존 이용자를 '락인'하려는 전략으로 풀이...2'조회수 20억회' 폭발적 인기…영화판 접수하더니 급기야최근 웹소설이 웹툰, 영화를 넘어 게임, 오디오북 등 지식재산권(IP)를 '무한 확장'하고 있다. 비주류로 여겨졌던 웹소설이 '미디어 믹스' 가능한 슈퍼IP로 자리잡은 것이다. 관련 업계...3어벤져스도 '세로'로 달린다…디즈니 손잡은 네이버웹툰네이버웹툰 미국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컴퍼니 대표작들을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 형태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디즈니·마블·스타워즈·20세기 스튜디오 대표작 100여...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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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UGC 서비스로 장벽 낮춰웹툰 생태계 구축한 '비결'네이버웹툰이 25일부터 컷츠를 네이버웹툰 앱에서 운영체제 상관없이 점진적으로 운영한다. 사진=네이버웹툰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를 점진적으로 운영한다. 단순히 전문가 창작물만 유통하는 것이 아닌 네이버웹툰의 도전만화처럼 사용자생콘텐츠(UGC)로 창작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웹툰 대중화로 시장을 선도한 경험을 살려 숏폼 애니메이션에서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네이버웹툰은 지난 25일 컷츠를 네이버웹툰 애플리케이션(앱)에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iOS 등 운영체제(OS) 상관없이 도입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네이버웹툰 앱과 PC·모바일 웹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컷츠는 2분 이내의 애니메이션을 누구나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는 UGC 서비스다. 핵심은 '누구나'다. 네이버웹툰이 숏폼 시장을 공략한 배경은 접근성으로 요약된다. 짧은 길이를 선호하는 최근 영상 트렌드를 반영해 이용자층은 물론 신진 작가 유입도 견인할 수 있다. 영상 제작이 실사나 롱폼 애니메이션에 비해 간편해서다.이는 네이버웹툰의 '웹툰 대중화' 전략과 유사하다. 웹툰은 출시 초기에만 해도 콘텐츠 업계에서 하나의 장르로 쉽게 인정받지 못할 정도로 생소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도전만화를 통해 작가 데뷔의 문턱을 낮추고 기안84, 이말년 등 스타 작가들을 발굴해 이용자층을 끌어모아 웹툰 생태계를 구축했다.실제로 네이버웹툰은 세로 스크롤 형식의 웹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린 덕에 최근 디즈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디즈니란 거대한 기업이 네이버웹툰과 손잡은 것은 웹툰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네이버웹툰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걸 방증한다"고 말했다.컷츠 또한 초기 웹툰처럼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존 네이버웹툰 작가의 새로운 숏폼 애니메이션은 물론 애니메이션 학과 대학생의 공모전 수상작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웹툰의 작가 중에서는 좀비딸의 이윤창 작가, 선천적 얼간이들의 가스파드 작가, 가담항설의 랑또 작가가 참여한다. 이삼십, 쏙독샌님, 케찹마왕 등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숏폼 애니메이션을 올리고 있는 작가들의 새로운 시리즈가 업로드된다.김효정 네이버웹툰 컷츠 비즈니스 총괄은 “다양한 실험적 시도가 용이한 숏폼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토대로 컷츠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끊임없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기존 웹툰이 가진 고유한 경쟁력에 사운드와 움직임을 더한 컷츠 콘텐츠로 더 많은 독자와 창작자를 연결하고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숏폼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UGC 서비스로 장벽 낮춰웹툰 생태계 구축한 '비결'

네이버웹툰이 25일부터 컷츠를 네이버웹툰 앱에서 운영체제 상관없이 점진적으로 운영한다. 사진=네이버웹툰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를 점진적으로 운영한다. 단순히 전문가 창작물만 유통하는 것이 아닌 네이버웹툰의 도전만화처럼 사용자생콘텐츠(UGC)로 창작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웹툰 대중화로 시장을 선도한 경험을 살려 숏폼 애니메이션에서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네이버웹툰은 지난 25일 컷츠를 네이버웹툰 애플리케이션(앱)에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iOS 등 운영체제(OS) 상관없이 도입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네이버웹툰 앱과 PC·모바일 웹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컷츠는 2분 이내의 애니메이션을 누구나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는 UGC 서비스다. 핵심은 '누구나'다. 네이버웹툰이 숏폼 시장을 공략한 배경은 접근성으로 요약된다. 짧은 길이를 선호하는 최근 영상 트렌드를 반영해 이용자층은 물론 신진 작가 유입도 견인할 수 있다. 영상 제작이 실사나 롱폼 애니메이션에 비해 간편해서다.이는 네이버웹툰의 '웹툰 대중화' 전략과 유사하다. 웹툰은 출시 초기에만 해도 콘텐츠 업계에서 하나의 장르로 쉽게 인정받지 못할 정도로 생소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도전만화를 통해 작가 데뷔의 문턱을 낮추고 기안84, 이말년 등 스타 작가들을 발굴해 이용자층을 끌어모아 웹툰 생태계를 구축했다.실제로 네이버웹툰은 세로 스크롤 형식의 웹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린 덕에 최근 디즈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디즈니란 거대한 기업이 네이버웹툰과 손잡은 것은 웹툰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네이버웹툰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걸 방증한다"고 말했다.컷츠 또한 초기 웹툰처럼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존 네이버웹툰 작가의 새로운 숏폼 애니메이션은 물론 애니메이션 학과 대학생의 공모전 수상작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웹툰의 작가 중에서는 좀비딸의 이윤창 작가, 선천적 얼간이들의 가스파드 작가, 가담항설의 랑또 작가가 참여한다. 이삼십, 쏙독샌님, 케찹마왕 등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숏폼 애니메이션을 올리고 있는 작가들의 새로운 시리즈가 업로드된다.김효정 네이버웹툰 컷츠 비즈니스 총괄은 “다양한 실험적 시도가 용이한 숏폼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토대로 컷츠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끊임없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기존 웹툰이 가진 고유한 경쟁력에 사운드와 움직임을 더한 컷츠 콘텐츠로 더 많은 독자와 창작자를 연결하고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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