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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해외사업 18개국 39개 사업 성과…“투자개발형 적극 늘릴것”

인천공항 해외사업 18개국 39개 사업 성과…“투자개발형 적극 늘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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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관련 이미지 -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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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욱기자수정2025-10-17 00:29등록2025-10-17 00:00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의 국외사업 규모가 18개 나라의 39개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는 단순 컨설팅 지원 사업인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투자 개발형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2040년까지 30개 국외공항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인천공항공사는 16일 현재까지 인천공항이 18개국에서 39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4억2399만달러다. 이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84.62%를 차지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인천공항은 운영지원 9개 사업, 기술지원 8개 사업, 마스터플랜 10개 사업, 전문가 파견 5개 사업, 교육훈련 1개 사업 등 모두 33개의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컨설팅 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국외 공항에 컨설팅을 해주고 정해진 계약금을 받는 방식이다. 일부 사업을 제외하면 사업 규모가 크지 않고 사업 확장 가능성도 적다. 인천공항공사 국외사업의 전체 사업(4억2399만달러) 중 컨설팅 사업 규모는 1억755만 달러로 전체의 25.37%다. 반면 인천공항공사가 진행 중인 투자개발형 사업은 2개로 전체의 5.13%지만 사업 규모는 9266만달러로 전체의 22.8%다.광고이에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직접 공항 개발에 참여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공항공사가 진행 중인 해외사업 7개 중 투자개발형 사업은 2개다. 이 밖에 인천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과 몬테네그로에서 3개 공항 개발에 직접 투자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그동안 인천공항공사의 해외 사업은 단순 컨설팅 사업에 머무른 측면이 있다”며 “2030년까지 개발운영 사업을 하는 공항을 10개까지 늘리고, 2040년에는 30개 공항을 직접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이승욱 기자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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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국외사업 규모가 18개 나라의 39개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는 단순 컨설팅 지원 사업인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투자 개발형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2040년까지 30개 국외공항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16일 현재까지 인천공항이 18개국에서 39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4억2399만달러다. 이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84.62%를 차지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인천공항은 운영지원 9개 사업, 기술지원 8개 사업, 마스터플랜 10개 사업, 전문가 파견 5개 사업, 교육훈련 1개 사업 등 모두 33개의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국외 공항에 컨설팅을 해주고 정해진 계약금을 받는 방식이다. 일부 사업을 제외하면 사업 규모가 크지 않고 사업 확장 가능성도 적다. 인천공항공사 국외사업의 전체 사업(4억2399만달러) 중 컨설팅 사업 규모는 1억755만 달러로 전체의 25.37%다. 반면 인천공항공사가 진행 중인 투자개발형 사업은 2개로 전체의 5.13%지만 사업 규모는 9266만달러로 전체의 22.8%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직접 공항 개발에 참여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공항공사가 진행 중인 해외사업 7개 중 투자개발형 사업은 2개다. 이 밖에 인천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과 몬테네그로에서 3개 공항 개발에 직접 투자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그동안 인천공항공사의 해외 사업은 단순 컨설팅 사업에 머무른 측면이 있다”며 “2030년까지 개발운영 사업을 하는 공항을 10개까지 늘리고, 2040년에는 30개 공항을 직접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승욱 기자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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