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사회 빛낸 시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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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이미지 확대왼쪽부터 김성순, 이현주, 조연옥 씨[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헌신한 3명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애향봉사장 김성순(59·정읍여성의용소방대장)씨는 지난 20여년간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농산업경제장 이현주(68·참좋은영농조합법인 대표)씨는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잡곡류와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주도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조연옥(86·국제예술문화교류협회 부회장)씨는 2017년부터 평생 수집한 작품 515점과 아카이브 자료 595권을 정읍시립미술관에 기증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명예시민의장에 뽑혔다.시상은 11월 1일 열리는 제31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이학수 시장은 "수상자들은 각자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번 수상이 그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정읍을 위한 헌신의 발자취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sollenso@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10/10 10:46 송고2025년10월10일 10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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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왼쪽부터 김성순, 이현주, 조연옥 씨[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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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헌신한 3명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애향봉사장 김성순(59·정읍여성의용소방대장)씨는 지난 20여년간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산업경제장 이현주(68·참좋은영농조합법인 대표)씨는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잡곡류와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주도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조연옥(86·국제예술문화교류협회 부회장)씨는 2017년부터 평생 수집한 작품 515점과 아카이브 자료 595권을 정읍시립미술관에 기증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명예시민의장에 뽑혔다.

시상은 11월 1일 열리는 제31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학수 시장은 "수상자들은 각자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번 수상이 그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정읍을 위한 헌신의 발자취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10/10 10:46 송고2025년10월10일 10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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