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 “일 해상자위대 토마호크 배치, 재침략 화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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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기자수정2025-10-18 15:24등록2025-10-18 15:24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평양 능라도 ‘5월1일 경기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80돌 경축대회’에서 기념 연설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일본이 이지스구축함에 미국제 토마호크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기로 하자 북한이 “선제공격 능력 완비로 재침의 시각을 앞당기는 군국주의 후예들”이라고 비난했다.조선중앙통신은 18일 논평을 내어 “최근년간 일본의 군사적 움직임은 선제공격 능력 완비에로 철저히 지향되고 있다”며 이같이 반발했다.통신은 “(토마호크 미사일은) 미국이 여러 전쟁에서 선제 타격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 악명 높은 무기”라며 “제반 사실은 일본이 선제공격용 장거리 타격 수단의 실전배비(배치)에 전격 진입하였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광고이어 “이미 해외 침략의 정치, 군사, 법률적 발판을 차곡차곡 쌓아온 일본이 장거리 타격 수단의 대량 확보와 잇달은 전방 배치로 전쟁 수행 능력을 최종적으로 완비하는 경우 곧바로 해외 전장의 선제 공격 능력 길에 나서게 되리라는 것은 자명하다”고 덧붙였다.김규현 기자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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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평양 능라도 ‘5월1일 경기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80돌 경축대회’에서 기념 연설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일본이 이지스구축함에 미국제 토마호크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기로 하자 북한이 “선제공격 능력 완비로 재침의 시각을 앞당기는 군국주의 후예들”이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논평을 내어 “최근년간 일본의 군사적 움직임은 선제공격 능력 완비에로 철저히 지향되고 있다”며 이같이 반발했다.

통신은 “(토마호크 미사일은) 미국이 여러 전쟁에서 선제 타격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 악명 높은 무기”라며 “제반 사실은 일본이 선제공격용 장거리 타격 수단의 실전배비(배치)에 전격 진입하였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해외 침략의 정치, 군사, 법률적 발판을 차곡차곡 쌓아온 일본이 장거리 타격 수단의 대량 확보와 잇달은 전방 배치로 전쟁 수행 능력을 최종적으로 완비하는 경우 곧바로 해외 전장의 선제 공격 능력 길에 나서게 되리라는 것은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김규현 기자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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