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전남 진도군에도 고속철도 설치해달라"…범군민 결의대회

조근영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이미지 확대결의대회[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대회의실에서 '진도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13일 밝혔다.결의대회에는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기관 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진도 고속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향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참석자들은 "진도는 제주도와의 최단 항로로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교통 구축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이어 "전남도는 국토교통부에 진도군 고속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가로 건의하고, 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전남 서부권의 교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라"고 요구했다.박종온 공동추진위원장은 "진도군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사항인 '호남고속철도 진도군 연장 방안'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군민 모두가 상주의 역할을 자처했으며, 제주도의 전력난 해소를 위한 초고압 해저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희생을 감내했지만, 현재 진도는 교통의 한계와 지방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진도군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남도 방문 등 범 군민운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chogy@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10/13 14:08 송고2025년10월13일 14시0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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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결의대회[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대회의실에서 '진도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기관 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진도 고속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향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
참석자들은 "진도는 제주도와의 최단 항로로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교통 구축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도는 국토교통부에 진도군 고속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가로 건의하고, 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전남 서부권의 교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라"고 요구했다.
박종온 공동추진위원장은 "진도군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사항인 '호남고속철도 진도군 연장 방안'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군민 모두가 상주의 역할을 자처했으며, 제주도의 전력난 해소를 위한 초고압 해저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희생을 감내했지만, 현재 진도는 교통의 한계와 지방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진도군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남도 방문 등 범 군민운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10/13 14:08 송고2025년10월13일 14시0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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