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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충남 사립고서 교사 채용 비리 의혹…전교조 "즉각 파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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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구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이미지 확대충남도교육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의 한 사립고교 교사 채용 과정에서 교장이 금품을 요구하며 면접 문제를 유출한 정황이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다.1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남지부에 따르면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공주의 사립고에 대한 감사에서 교장이 정교사 채용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며 면접 문제를 사전에 유출한 정황을 파악했다.이 학교는 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특별반을 편성한 뒤 특별반 학생들에게만 제공한 기출문제에서 시험 문제를 내는 등 특정 학생에게 특혜를 준 사실도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교육청은 해당 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전교조 충남지부는 성명을 내고 "사립학교에서 교사 자리가 돈으로 거래되는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며 "학교를 사조직처럼 운영하며 사리사욕을 챙긴 교장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교장의 불법 행위에 동조한 보직 교사들도 파면해야 한다"며 "충남의 모든 사립학교는 교육감의 지도·감독을 받는 만큼 교육청은 교장과 비리에 가담한 교사들에게도 파면 처분이 나오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교조는 그러면서 "해당 학교는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교직원·학생·지역 주민 등 모든 교육 공동체에 사과해야 한다"며 "비리 행위자를 엄격히 징계하고 학교 교육을 위해 애쓴 교직원을 보호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jkhan@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10/19 10:07 송고2025년10월19일 10시0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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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충남도교육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의 한 사립고교 교사 채용 과정에서 교장이 금품을 요구하며 면접 문제를 유출한 정황이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다.

1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남지부에 따르면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공주의 사립고에 대한 감사에서 교장이 정교사 채용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며 면접 문제를 사전에 유출한 정황을 파악했다.

이 학교는 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특별반을 편성한 뒤 특별반 학생들에게만 제공한 기출문제에서 시험 문제를 내는 등 특정 학생에게 특혜를 준 사실도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은 해당 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성명을 내고 "사립학교에서 교사 자리가 돈으로 거래되는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며 "학교를 사조직처럼 운영하며 사리사욕을 챙긴 교장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장의 불법 행위에 동조한 보직 교사들도 파면해야 한다"며 "충남의 모든 사립학교는 교육감의 지도·감독을 받는 만큼 교육청은 교장과 비리에 가담한 교사들에게도 파면 처분이 나오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그러면서 "해당 학교는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교직원·학생·지역 주민 등 모든 교육 공동체에 사과해야 한다"며 "비리 행위자를 엄격히 징계하고 학교 교육을 위해 애쓴 교직원을 보호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10/19 10:07 송고2025년10월19일 10시0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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