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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신빙성 잘 판단해달라"…'마약 혐의' 이선균, 19시간 밤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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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조사 출석하는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19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받고 오늘(24일) 새벽에 귀가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어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세 번째 경찰 소환조사로, 어제 오전 10시에 시작한 조사가 길어지면서 경찰은 이 씨의 동의를 받고 오늘 새벽 5시까지 심야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3차 조사를 마친 이 씨는 취재진 앞에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 (공갈 사건) 피해자로서 고소인 조사까지 마쳤다"며 "이제 앞으로 경찰이 저와 공갈범들 가운데 어느 쪽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잘 판단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는 "오늘 경찰 조사에서 다 성실하게 말씀드렸다"고만 답했습니다.

이 씨는 올해 유흥업소 실장 김 씨의 서울 집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조사에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혐의를 먼저 조사한 뒤 그가 유흥업소 실장 김 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피해자 진술을 받았습니다.

또 이 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A 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는데, 경찰은 공갈 혐의를 받는 A 씨의 공범을 특정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3차 조사에서 확보한 이 씨 진술 내용을 분석해 미리 확보한 증거물과 맞춰본 뒤 추가 소환은 하지 않고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 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최근까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이 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을 수사하거나 내사했으며 이들 중 가수 지드래곤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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