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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풀타임’ 울버햄프턴, 첼시에 2-1 승…홈 7G 무패 행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첼시를 꺾고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황희찬은 이번에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울버햄프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4시즌 EPL 18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두 팀은 전반부터 결정적인 기회를 서로 놓치며 어수선한 전반전을 마쳤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 첼시에선 니콜라 잭슨과 라힘 스털링이 문전 앞에서 아쉬움을 삼켰다.균형이 무너진 건 후반전이었다. 후반 6분 만에 코너킥 공격에서 마리오 르미나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역습으로 만들어낸 코너킥이었다.이후 첼시는 크리스토퍼 은쿤쿠,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잭슨과 은쿤쿠의 공격은 무산됐다. 오히려 울버햄프턴도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아 달아나기 위해 힘썼다. 공방전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이어졌다. 결국 웃은 건 울버햄프턴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이 지났을 때, 우고 부에노의 크로스를 브누아 바디아실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를 맷 도허티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첼시는 추가시간 막바지 스털링의 크로스를 은쿤쿠가 머리로 연결해 간신히 만회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시간은 부족했고, 울버햄프턴이 홈에서 승전고를 울렸다.울버햄프턴은 이날 승리로 6승(4무8패)째를 기록, 승점 22를 기록해 리그 11위에 올랐다. 리그 성적은 첼시와 같고, 득실 차로 순위가 갈렸다. 동시에 홈 최근 7경기 4승 3무로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반면 첼시는 여전히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고개를 숙였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 연승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며 여전히 중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황희찬은 이날 풀타임 활약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슈팅은 1개뿐이었는데, 이것이 가장 큰 기회였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18번의 경합 상황에서 4번만 승리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날 저돌적인 몸싸움을 보여주긴 했으나, 결국 마지막에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었다. 평점은 6.2점으로, 이날 선발 출전한 울버햄프턴 선수 중 가장 낮았다.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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