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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2시 15분쯤 충남 보령시 주산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춘장대 나들목 부근에서 10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단독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화물차는 주행 도중 미끄러지면서 갓길의 가로등을 1차 충격한 뒤 이어 중앙분리대에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인 50대 남성은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도로에 눈이 내리면서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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