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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도하] ‘9→36%’ 클린스만호 우승 확률 확 바뀌었다…4개 팀 중 단연 ‘1위’


한국의 우승 확률이 급증했다. 남은 4개 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축구 통계 업체 옵타가 책정한 한국의 우승 확률은 36%. 살아남은 네 개 팀 중 1위다. 한국과 결승행을 두고 맞붙는 요르단은 우승 확률 9.5%에 그쳤다. 대진표 반대편에 위치한 개최국 카타르는 16%, 이란은 30.9%로 한국 다음으로 높다. 옵타는 한국의 결승행 확률도 높게 점쳤다. 무려 69.3%. 요르단이 한국을 제치고 결승에 갈 확률은 30.7%로 책정했다. 녹아웃 스테이지 시작 때와는 사뭇 다른 수치다. 1승 2무를 거둬 E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을 앞두고 우승 확률 순위에서 5위까지 떨어졌다. 당시 한국의 우승 확률은 불과 9%.그러나 한국이 사우디를 꺾고, 8강전에서 호주까지 제압하면서 우승 확률이 급증했다. 자연스레 남은 네 개 팀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분위기가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요르단은 조별리그 2차전 상대였다. 당시 한국은 요르단의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1-2로 끌려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나온 야잔 알아랍의 자책골 덕에 패배를 면했다. 이번 4강전이 그때의 아쉬움을 털 기회다. 아울러 ‘우승’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한 판이다.도하(카타르)=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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