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지역 권향엽 예비후보가 현역 서동용의원을 제치고 최종 승리했다.
권향엽후보 (사진=권향엽 사무실) 민주당 임주환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경선은 100% 일반 국민 투표를 반영하는 '국민경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투표는 15~16일 이틀간 ARS 방식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는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되면서 권향엽 전 비서관의 전략공천 방침이 정해져 논란이 된 바 있었다. 이권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선 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 배우자실 부실장으로 활동했던 이력을 들어 '사천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해당 지역구 공천을 경선 방식으로 전환했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경선을 요청하고 당이 수용하는 방식을 취했다. 서동용 의원과 권향엽 예비후보의 양자 대결에서 권향엽 후보가 최종 승리했다. 한편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권향엽 후보는 국민의힘 이정현 전 의원과 맞붙게 되면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 선거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https://ift.tt/4W1db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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