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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최우성 “이제훈, 시야 넓은 사람…국민 드라마 참여해 영광” [인터뷰①]


‘수사반장 1958’ 배우 최우성이 호흡을 맞춘 선배 이제훈, 이동휘에게 감사함을 전했다.23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배우 최우성과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형사 박영한(이제훈)이 종남서 동료 3인방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과 비상식을 깨부수며 민중의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1970~1980년대 방영한 원작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최우성은 극 중 쌀가게 일꾼이자 훗날 종남서 3인방으로 뭉치게 되는 ‘괴력의 사나이’ 조경환 형사를 연기했다.최우성은 선배 연기자 이제훈과 이동휘와의 연기한 소감에 대해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떻게 호흡을 맞추지’, ‘내가 선배님들께 폐를 끼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앞섰다”며 “남자 4명이 다니는 드라마가 많이 없을 텐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면서 함께 힘든 것도 일도 재밌는 일도 겪었다.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최우성은 이어 이제훈에 대해 “항상 감사한 게 시야를 넓게 보신다. 한 번은 제가 연기를 하고 나서 OK 컷을 받았음에도 연기에 대해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 그걸 눈치채시고 ‘혹시 아쉬웠으면 한 번 더 해도 된다. 우리는 신경 쓰지 마라.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미안하더라도 지금 다시 찍는 게 낫다’고 얘기해 주시더라”며 감사함을 표했다.그러면서 “국민 드라마였던 ‘수사반장’의 프리퀄 ‘수사반장 1958’에 많은 선배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며 “요즘 시청자분들이 많이 알아봐 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주신다”고 기뻐했다.‘수사반장 1958’은 최고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지난 18일 10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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