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Header Ads Widget

반포지구 새 조합장 선출에도 "관계없는 비 조합원 논란 여전.."


한 모씨 "조합장이 서류들고 찾아와, H시공사 문제있다 지적했더니 이후 나를 피하더라" 김태호 조합장 "한 모씨, 자문 구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찾아와 안만나다가 세번째에 마지못해 만났더니 시공사 바꾸라고 해“ 서울 서초구 반포124주구 사무소 모습 서울 서초구 반포124주구 사무소 모습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공사비 증액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 상승으로 아파트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 반포동 810번지 일대, 재건축개발 사업이 설계자 선정과 변경인가가 2016년이래 8년이 지났지만 조합장선거만 몇 차례가 되었고 반포124주구 재건축개발 사업이 두달째에 접어들어 한창인 가운데 해당 조합은 조합과 무관한 인사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반포124주구 조합장을 향한 공격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다수 조합원들의 성토가 이어지는 등 반감이 커지고 있는것으로 확인된다. 반포124주구는 곧 개최할 정기총회에서 총회 안건으로 공사비 증액 협상에 관한 '조건부협약체결' 안건이 상정돼 있다. 이러한가운데 이른바 '스타 조합장' 또는 '재건축의 신'이라 불리우는 한 모씨가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 내용이 김태호 조합장을 향한 '협박'또는 '허위' 논란으로 가는 모양새다. 취재에 따르면 대다수의 조합원들은 한 씨의 주장에 미동도 하지않고 있으며 인근에 원ㅇㅇㅇ 조합에서도 같은 일을 겪었다가 한씨의 주장과는 반대로 갔던 선례까지 있어 한씨 유튜브 내용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형국 인것. 이에대해 반포124주구 조합원 이기종씨는 기자와의 전화연결에서 "(한씨가 유튜브에서) 10개월이 더 걸리더라도 시공사를 바꾸는게 조합에 이득이라고 주장한다"며 "이는 계산해봐도 맞지도 않는 말이며, 공사기한이 10개월 지체되고 연장될 경우 그 이자 비용은 어떻게 충당할 것이냐, 조합원들은 한달만 늦어진다고 해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정도"라고 피력했다. 또한, 다수 조합원들은 "공사비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내는 것이 조합과 조합장의 할 일"이라고 입 모아 말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124주구 재건축개발 현장모습 서울 서초구 반포124주구 재건축개발 현장모습 김태호 조합장은 "한씨가 먼저 만나자 했으나 (자문이 필요치않아) 안만나다가 세번째엔 만나 보았던것 뿐. 이후 자문대로 하지 않으니 갑자기 유튜브를 올려 공격해 당황스러울 뿐"이라며 "조합은 하던 사업 조합원들에 투명하게 공개하며 소통하며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씨는 취재팀이 "반포124주구 조합원 아니신데 조합에 관심갖는 이유를 묻자 "1.2.4주구의 많은 조합원들이 나한테 전화가 온다"며 "협약서에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하냐, 막아야하냐는거죠. 그래서 조합원들한테 동영상을 만들어서 드리겠다해서 드린것"이라고 답했다. 다수의 재건축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한씨가 주장한 시공사 변경 10개월이면 된다는 말은 대꾸할 가치가 없다."며 "(시공사를 바꾼다면)최소한 2~3년 소요된다는것이 업계의 정설"이라고 일축했다. 대다수의 반포124주구 조합원들은 "시공사 바꾸는게 맞다"는 한씨의 주장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https://ift.tt/3WQxH4R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