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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떠나 새로운 SON 동생 될까…“단돈 435억에 팔릴 수 있다”


이제 막 시즌을 마친 토트넘이 벌써 센터백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2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를 인용 “토트넘이 올여름 단 2500만 파운드(435억원)에 잉글랜드 센터백을 영입할 수 있을까”라며 “트레보 찰로바(첼시)는 2500만 파운드에 팔릴 수 있다”고 전했다.토트넘은 지난해 8월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을 품으면서 후방 강화에 성공했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굳건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토트넘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이들과 함께 경쟁할 센터백은 분명 필수다. 부상, 징계 등으로 둘 중 하나가 출전하지 못하면, 공백을 메울 선수가 필요하기도 하다. 전력 보강을 꾀하는 토트넘은 이전부터 찰로바를 눈여겨봤다. 스퍼스 웹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노팅엄 포레스트가 모두 찰로바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찰로바와 첼시의 계약은 2028년 6월에 만료된다. 아직 계약이 4년이나 남았지만, 첼시가 매각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첼시의 지갑 사정이 썩 좋지 않은 탓이다.스퍼스 웹은 “첼시가 찰로바를 2500만 파운드에 팔면 클럽의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꺼이 팔 의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4세인 찰로바는 아직 완성형 선수가 아니다. 올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EPL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은 높이 평가받는다. 스퍼스 웹은 “찰로바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스템에 잘 맞고, 잉글랜드 출신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해 토트넘에는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며 “페드로 포로의 백업을 영입해야 하는 토트넘에 라이트백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했다.첼시 유스 출신인 찰로바는 프로 무대에서는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만약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커리어 첫 완전 이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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