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원 줄고 40대 간부만 '급증'…늙어가는 삼성전자

황정수 기자기자 구독입력2025.06.29 11:11수정2025.06.29 11:28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매년 20대 줄고 40대 늘어간부 급증...조직 활력 둔화삼성전자 서초사옥삼성전자에서 매년 40대 이상 임직원 수는 늘고 20대는 줄고 있다. 간부 수도 매년 증가세를 보이지만 일반 사원은 감소 중이다. 경영 악화로 글로벌 신규 채용을 크게 못 늘리는 상황에서 본사가 있는 한국에서 경직된 고용 제도로 인해 퇴직자가 늘지 않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임직원이 늙어가면서 조직 활력이 떨어지고 인건비는 급증하는 등 경영상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40대 직원 2년새 1만명(12.7%) 급증삼성전자가 지난 27일 공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임직원 수는 2022년 27만278명에서 2024년 26만2647명으로 2.8% 감소했다. 20대 임직원 수는 2022년 8만3155명에서 2023년 7만2525명, 2024년 6만3531명으로 줄었다. 2022년 대비 2024년 20대 직원 수는 1만9624명(23.6%) 급감했다. 경영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신규 채용이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해외 생산지 이전과 해외 사업 정리 등의 영향으로 생산직 직원 수가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40대 이상 임직원은 2022년 7만5516명에서 2023년 8만1461명, 2024년 8만5081명으로 늘었다. 2022년 대비 2024년 40대 이상 직원 수 증가율은 12.7%(9565명)에 달한다. 전체 임직원에서 40대 이상의 비중도 2022년 27.9%에서 지난해 32.4%로 4.5%포인트 커졌다.직급별로도 일반 사원은 2022년 18만2323명에서 2024년 16만4895명으로 9.6% 줄었지만, CL3, CL4 등 간부급은 8만6498명에서 9만6294명으로 11.3% 늘었다. 간부급 비중도 2022년 32%에서 2024년 36.7%로 확대됐다.고참 직원들 임원 포기하고 '삼무원' 택해최근 경영 환경 악화로 신규 채용을 확 늘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고 등이 자유롭지 않은 경직된 고용 제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신입 사원은 줄지만, 퇴직자가 늘지 않으면서 40대 이상 직원이 계속 늘어나는 구조이다.간부급이 늘고 있는 건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삼성전자가 '고성장'을 이어가던 시기 뽑았던 직원들이 회사를 나가지 않고 CL3(과장, 차장급) CL4(부장)를 달고 계속 회사에 남아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퇴직률(평균 임직원 수 대비 퇴직 인원 비율)은 하향 추세다. 2022년 12.9%에 달했던 퇴직률은 2024년 10.1%로 줄었다.직원 구조 고령화는 최근 성장세가 둔화한 삼성전자에 작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직 효율성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내부에선 "일을 한창 해야 할 허리급 인력이 부족하다", "CL4(부장급)가 많고 CL2(사원, 대리), CL3(과장, 차장)가 부족한 기형적인 조직이 늘면서 업무 활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임원 승진을 포기하고 정년까지 다니는 데 만족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도 회사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임원의 수는 2022년 1457명, 2023년 1485명, 2024년 1458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0.55% 수준이다.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인 임원 승진 대신 '워라밸'을 택하는 고참 직원이 늘면서 조직 문화가 느슨해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일부는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임원의 지시를 잘 이행하지 않고 최소한의 업무만 소화하면서 ‘삼무원(삼성+공무원)’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연 인건비 40조원..."해고와 채용 자유로운 노동시장 유연화" 필요직원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증가세도 부담 요인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건비는 2022년 37조6000억원에서 2024년 40조5000억원으로 2조9000억원(7.7%) 급증했다.삼성전자 경영진도 '늙어가는 인력 구조'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뚜렷한 해법이 없는 게 문제점으로 꼽힌다. 경제계에선 지속해서 "미국처럼 성과에 따라 채용과 해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정치권은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ADVERTISEMENT관련 뉴스11억 넣으면 550만원 꽂힌다…'비만 계좌' 된 이 종목 뭐길래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1억원을 투자했다면 결산 배당금으로 550만원을 챙겼는데 주가도 올해 24.46% 올라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계좌를 살찌웠다. 이른바 ‘비만 계좌’로 만들어준 코스닥 시가총액(28일 1324억원)...2"인재육성에 진심"…삼성전자, 과학인재 육성에 팔 걷었다삼성전자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삼성전자는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m...3"SK하이닉스, 60조 번다"…'파격 전망' 또 나왔다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SK하이닉스 2027년 영업이익을 60조3070억원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권사 평균 전망치(40조2294억원)를 대폭 웃도는 수치다.25일 JP모건은 SK하이닉스가 2026년까지 고...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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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매년 20대 줄고 40대 늘어간부 급증...조직 활력 둔화삼성전자 서초사옥삼성전자에서 매년 40대 이상 임직원 수는 늘고 20대는 줄고 있다. 간부 수도 매년 증가세를 보이지만 일반 사원은 감소 중이다. 경영 악화로 글로벌 신규 채용을 크게 못 늘리는 상황에서 본사가 있는 한국에서 경직된 고용 제도로 인해 퇴직자가 늘지 않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임직원이 늙어가면서 조직 활력이 떨어지고 인건비는 급증하는 등 경영상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40대 직원 2년새 1만명(12.7%) 급증삼성전자가 지난 27일 공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임직원 수는 2022년 27만278명에서 2024년 26만2647명으로 2.8% 감소했다. 20대 임직원 수는 2022년 8만3155명에서 2023년 7만2525명, 2024년 6만3531명으로 줄었다. 2022년 대비 2024년 20대 직원 수는 1만9624명(23.6%) 급감했다. 경영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신규 채용이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해외 생산지 이전과 해외 사업 정리 등의 영향으로 생산직 직원 수가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40대 이상 임직원은 2022년 7만5516명에서 2023년 8만1461명, 2024년 8만5081명으로 늘었다. 2022년 대비 2024년 40대 이상 직원 수 증가율은 12.7%(9565명)에 달한다. 전체 임직원에서 40대 이상의 비중도 2022년 27.9%에서 지난해 32.4%로 4.5%포인트 커졌다.직급별로도 일반 사원은 2022년 18만2323명에서 2024년 16만4895명으로 9.6% 줄었지만, CL3, CL4 등 간부급은 8만6498명에서 9만6294명으로 11.3% 늘었다. 간부급 비중도 2022년 32%에서 2024년 36.7%로 확대됐다.고참 직원들 임원 포기하고 '삼무원' 택해최근 경영 환경 악화로 신규 채용을 확 늘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고 등이 자유롭지 않은 경직된 고용 제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신입 사원은 줄지만, 퇴직자가 늘지 않으면서 40대 이상 직원이 계속 늘어나는 구조이다.간부급이 늘고 있는 건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삼성전자가 '고성장'을 이어가던 시기 뽑았던 직원들이 회사를 나가지 않고 CL3(과장, 차장급) CL4(부장)를 달고 계속 회사에 남아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퇴직률(평균 임직원 수 대비 퇴직 인원 비율)은 하향 추세다. 2022년 12.9%에 달했던 퇴직률은 2024년 10.1%로 줄었다.직원 구조 고령화는 최근 성장세가 둔화한 삼성전자에 작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직 효율성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내부에선 "일을 한창 해야 할 허리급 인력이 부족하다", "CL4(부장급)가 많고 CL2(사원, 대리), CL3(과장, 차장)가 부족한 기형적인 조직이 늘면서 업무 활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임원 승진을 포기하고 정년까지 다니는 데 만족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도 회사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임원의 수는 2022년 1457명, 2023년 1485명, 2024년 1458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0.55% 수준이다.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인 임원 승진 대신 '워라밸'을 택하는 고참 직원이 늘면서 조직 문화가 느슨해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일부는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임원의 지시를 잘 이행하지 않고 최소한의 업무만 소화하면서 ‘삼무원(삼성+공무원)’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연 인건비 40조원..."해고와 채용 자유로운 노동시장 유연화" 필요직원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증가세도 부담 요인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건비는 2022년 37조6000억원에서 2024년 40조5000억원으로 2조9000억원(7.7%) 급증했다.삼성전자 경영진도 '늙어가는 인력 구조'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뚜렷한 해법이 없는 게 문제점으로 꼽힌다. 경제계에선 지속해서 "미국처럼 성과에 따라 채용과 해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정치권은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매년 20대 줄고 40대 늘어간부 급증...조직 활력 둔화
삼성전자 서초사옥삼성전자에서 매년 40대 이상 임직원 수는 늘고 20대는 줄고 있다. 간부 수도 매년 증가세를 보이지만 일반 사원은 감소 중이다. 경영 악화로 글로벌 신규 채용을 크게 못 늘리는 상황에서 본사가 있는 한국에서 경직된 고용 제도로 인해 퇴직자가 늘지 않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임직원이 늙어가면서 조직 활력이 떨어지고 인건비는 급증하는 등 경영상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40대 직원 2년새 1만명(12.7%) 급증삼성전자가 지난 27일 공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임직원 수는 2022년 27만278명에서 2024년 26만2647명으로 2.8% 감소했다. 20대 임직원 수는 2022년 8만3155명에서 2023년 7만2525명, 2024년 6만3531명으로 줄었다. 2022년 대비 2024년 20대 직원 수는 1만9624명(23.6%) 급감했다. 경영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신규 채용이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해외 생산지 이전과 해외 사업 정리 등의 영향으로 생산직 직원 수가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40대 이상 임직원은 2022년 7만5516명에서 2023년 8만1461명, 2024년 8만5081명으로 늘었다. 2022년 대비 2024년 40대 이상 직원 수 증가율은 12.7%(9565명)에 달한다. 전체 임직원에서 40대 이상의 비중도 2022년 27.9%에서 지난해 32.4%로 4.5%포인트 커졌다.직급별로도 일반 사원은 2022년 18만2323명에서 2024년 16만4895명으로 9.6% 줄었지만, CL3, CL4 등 간부급은 8만6498명에서 9만6294명으로 11.3% 늘었다. 간부급 비중도 2022년 32%에서 2024년 36.7%로 확대됐다.고참 직원들 임원 포기하고 '삼무원' 택해최근 경영 환경 악화로 신규 채용을 확 늘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고 등이 자유롭지 않은 경직된 고용 제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신입 사원은 줄지만, 퇴직자가 늘지 않으면서 40대 이상 직원이 계속 늘어나는 구조이다.간부급이 늘고 있는 건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삼성전자가 '고성장'을 이어가던 시기 뽑았던 직원들이 회사를 나가지 않고 CL3(과장, 차장급) CL4(부장)를 달고 계속 회사에 남아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퇴직률(평균 임직원 수 대비 퇴직 인원 비율)은 하향 추세다. 2022년 12.9%에 달했던 퇴직률은 2024년 10.1%로 줄었다.직원 구조 고령화는 최근 성장세가 둔화한 삼성전자에 작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직 효율성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내부에선 "일을 한창 해야 할 허리급 인력이 부족하다", "CL4(부장급)가 많고 CL2(사원, 대리), CL3(과장, 차장)가 부족한 기형적인 조직이 늘면서 업무 활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임원 승진을 포기하고 정년까지 다니는 데 만족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도 회사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임원의 수는 2022년 1457명, 2023년 1485명, 2024년 1458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0.55% 수준이다.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인 임원 승진 대신 '워라밸'을 택하는 고참 직원이 늘면서 조직 문화가 느슨해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일부는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임원의 지시를 잘 이행하지 않고 최소한의 업무만 소화하면서 ‘삼무원(삼성+공무원)’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연 인건비 40조원..."해고와 채용 자유로운 노동시장 유연화" 필요직원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증가세도 부담 요인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건비는 2022년 37조6000억원에서 2024년 40조5000억원으로 2조9000억원(7.7%) 급증했다.삼성전자 경영진도 '늙어가는 인력 구조'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뚜렷한 해법이 없는 게 문제점으로 꼽힌다. 경제계에선 지속해서 "미국처럼 성과에 따라 채용과 해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정치권은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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