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Header Ads Widget

[한반도 심포지엄] 통일차관 "국민이 실감하는 한반도 평화 구축"

[한반도 심포지엄] 통일차관 "국민이 실감하는 한반도 평화 구축"

하채림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김남중 "새 정부, 난제 해결 첫발 내디뎌"…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등 언급이미지 확대김남중 통일부 차관[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26일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실용의 관점에서 국민의 삶 속에서 평화가 실감될 수 있도록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 한 번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차관은 이날 연합뉴스·통일부·국가안보전략연구원·연합뉴스동북아센터가 개최한 '2025 한반도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냉엄한 국제질서 속에서 뒤엉킨 문제를 현명하게 풀기 위해서는 냉정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21일 취임한 김 차관은 첫 대외 공개 일정으로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최 측을 대표해 환영사를 했다.그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통상 환경의 변화, 세계 각지의 전쟁 등 국제질서의 불확실성과 장기간 남북대화 단절 및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거론하며 "우리를 둘러싼 녹록지 않은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김 차관은 "지난 6월 4일 새 정부가 들어서며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대북 전단 살포 중지 요청과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를 언급했다.대북 전단과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소모적인 적대행위"라고 지적하고, 전단 살포 중지 요청과 확성기 방송 중지 결정으로 "소음과 불안감으로 잠 못 들던 접경지역 주민들이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평화를 찾게 됐다"고 평가했다.김 차관은 "더 나아가 대화를 통해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와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며, 단절된 남북대화 채널의 복원, 인도적 협력 재개 등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tree@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6/26 13:31 송고2025년06월26일 13시31분 송고

하채림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

하채림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

김남중 "새 정부, 난제 해결 첫발 내디뎌"…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등 언급

이미지 확대김남중 통일부 차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26일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실용의 관점에서 국민의 삶 속에서 평화가 실감될 수 있도록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 한 번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연합뉴스·통일부·국가안보전략연구원·연합뉴스동북아센터가 개최한 '2025 한반도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냉엄한 국제질서 속에서 뒤엉킨 문제를 현명하게 풀기 위해서는 냉정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1일 취임한 김 차관은 첫 대외 공개 일정으로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최 측을 대표해 환영사를 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통상 환경의 변화, 세계 각지의 전쟁 등 국제질서의 불확실성과 장기간 남북대화 단절 및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거론하며 "우리를 둘러싼 녹록지 않은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 차관은 "지난 6월 4일 새 정부가 들어서며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대북 전단 살포 중지 요청과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를 언급했다.

대북 전단과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소모적인 적대행위"라고 지적하고, 전단 살포 중지 요청과 확성기 방송 중지 결정으로 "소음과 불안감으로 잠 못 들던 접경지역 주민들이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평화를 찾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더 나아가 대화를 통해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와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며, 단절된 남북대화 채널의 복원, 인도적 협력 재개 등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tr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6/26 13:31 송고2025년06월26일 13시31분 송고

#연합뉴스#통일부#2025 한반도 심포지엄댓글

#연합뉴스#통일부#2025 한반도 심포지엄

좋아요슬퍼요화나요후속요청

국내 최대 원스톱콘텐츠 제공 플랫폼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by데이블


📰 원문 바로가기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