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17경기 무패 행진…콤파뇨 멀티골
남지은기자수정2025-06-27 22:34등록2025-06-27 22:31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전북 현대 콤파뇨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케이(K)리그1 2025 21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케이(K)리그1 전북 현대가 17경기 무패(12승 5무)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케이리그1 2025 21라운드 김천 상무와 방문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45를 쌓아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제주 에스케이(SK)에 1-1로 비긴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5)과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전북의 17경기 연속 무패는 18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던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콤파뇨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큰 역할을 했다. 전반 36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6분에는 결승골을 뽑아냈다. 전반에는 전진우의 롱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뚫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전진우의 슛이 상대 수문장에 막혀 흘러나오자, 콤파뇨가 다시 밀어 넣었다. 콤파뇨의 올 시즌 리그 7·8호 골이다. 김천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원기종이 3분 뒤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지난 시즌 강등 위기까지 갔던 전북은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전체 승점 42를 올해 20경기 만에 도달했고, 21경기 만에 넘어섰다. 케이리그1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모습을 되찾았다. 새 감독 부임 이후 선수 역할 변화 등의 전략이 통하고 있다.광고같은 시각 대전은 안방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비기면서 4무1패로, 5경기 연속 승리 맛을 못보고 있다. 전반 27분 구텍이 퇴장당하는 등 시작부터 경기가 꼬였다.남지은 기자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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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콤파뇨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케이(K)리그1 2025 21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케이(K)리그1 전북 현대가 17경기 무패(12승 5무)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케이리그1 2025 21라운드 김천 상무와 방문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45를 쌓아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제주 에스케이(SK)에 1-1로 비긴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5)과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
전북의 17경기 연속 무패는 18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던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콤파뇨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큰 역할을 했다. 전반 36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6분에는 결승골을 뽑아냈다. 전반에는 전진우의 롱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뚫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전진우의 슛이 상대 수문장에 막혀 흘러나오자, 콤파뇨가 다시 밀어 넣었다. 콤파뇨의 올 시즌 리그 7·8호 골이다. 김천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원기종이 3분 뒤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까지 갔던 전북은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전체 승점 42를 올해 20경기 만에 도달했고, 21경기 만에 넘어섰다. 케이리그1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모습을 되찾았다. 새 감독 부임 이후 선수 역할 변화 등의 전략이 통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전은 안방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비기면서 4무1패로, 5경기 연속 승리 맛을 못보고 있다. 전반 27분 구텍이 퇴장당하는 등 시작부터 경기가 꼬였다.
남지은 기자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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