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영월·강릉 등 8개지구 선정(종합)

이재현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국비 173억원 포함 총 256억원 투입…879가구, 1천542명 혜택(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도내 8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미지 확대강원특별자치도 청사[촬영 이재현]8개 지구는 ▲ 강원 고성군 현내면 거진 6리 ▲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적리 ▲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 4리 ▲ 정선군 북평면 남평 1리 ▲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 4리 ▲ 동해시 묵호진동 등대마을 ▲ 삼척시 도계읍 전두 1리 ▲ 춘천시 우두동 50호 마을 등이다.국비 173억원을 포함해 총 256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 선정으로 8개 시군 879가구 1천542명의 도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도는 취약지역의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지원, 일자리·문화·복지 등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는 농어촌 3곳과 도시 1곳 등 4곳 선정에 그쳤지만, 올해는 농어촌 4곳과 도시 4곳 등 8개 지구로 확대됐다.이번 성과는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사전 준비, 전략적 대응의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김주용 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이 사업은 가장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조차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적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미지 확대발언하는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8개 지구 중 3개 지구를 지역구로 둔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은 "이번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jlee@yna.co.kr관련 뉴스강원도, 데이터 활용한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2단계 추진강원도, 치매 관리사업 발전대회 개최…우수 사례 공유[전국레이더] "바가지 없고, 즐길거리 풍성"…피서객 유치 총력전강원도, 6일 춘천서 수소 전기자동차 시승 체험 행사강원도, 소부장 지원사업 간담회…"제조 경쟁력 핵심 축"강원도, 연이은 폭염에 긴급 대책회의…"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7/06 15:30 송고2025년07월06일 15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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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73억원 포함 총 256억원 투입…879가구, 1천542명 혜택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도내 8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강원특별자치도 청사[촬영 이재현]
8개 지구는 ▲ 강원 고성군 현내면 거진 6리 ▲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적리 ▲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 4리 ▲ 정선군 북평면 남평 1리 ▲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 4리 ▲ 동해시 묵호진동 등대마을 ▲ 삼척시 도계읍 전두 1리 ▲ 춘천시 우두동 50호 마을 등이다.
국비 173억원을 포함해 총 256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 선정으로 8개 시군 879가구 1천542명의 도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
도는 취약지역의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지원, 일자리·문화·복지 등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는 농어촌 3곳과 도시 1곳 등 4곳 선정에 그쳤지만, 올해는 농어촌 4곳과 도시 4곳 등 8개 지구로 확대됐다.
이번 성과는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사전 준비, 전략적 대응의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주용 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이 사업은 가장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조차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적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발언하는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8개 지구 중 3개 지구를 지역구로 둔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은 "이번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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