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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 '첫 낙마'…강선우는 임명 수순(종합)

李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 '첫 낙마'…강선우는 임명 수순(종합)

임형섭기자구독구독중고동욱기자구독구독중황윤기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姜 임명하나' 질문에 우상호 "그렇다"…재송부 요청 등 절차 밟을 듯이진숙, 지명 21일 만에 낙마…'논문표절' 의혹 등에 발목이미지 확대오후 질의 답변하는 이진숙 후보자(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6 pdj6635@yna.co.kr(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이 후보자와 함께 거취가 도마 위에 올랐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이미지 확대강선우 여성가족부(왼쪽)·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촬영 김주성] 2025.7.14 [촬영 박동주] 2025.7.16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고민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조치를 진행해달라"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됐으나, 이어진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자 논문표절'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후보 지명 21일 만에 철회를 결정했다.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장관 후보자 낙마 사례이기도 하다.이미지 확대이재명 대통령, 이진숙 교육장관 지명 철회(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우상호 정무수석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장관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우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2025.7.20 xyz@yna.co.kr반면 이 대통령은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날 별도의 언급을 내놓지 않으면서 사실상 강 후보자 임명 강행 의지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국회에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더라도 이 대통령은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이 기한까지도 청문보고서를 보내오지 않으면 이 대통령은 그대로 임명할 수 있다.실제로 우 수석은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아직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 이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을 철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 수석은 '강 후보자가 현역 국회의원이란 점을 고려해 낙마 대상에서 제외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후보자가 의원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고려사항이 아니었다는 점은 분명히 확인해 드리겠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이번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이 대통령은 후보자들에 대한 여론 동향을 살피며 고민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통령은 주말인 전날에는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으며, 그 직후에는 우 수석으로부터 별도의 보고를 받고 궁금한 점을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우 수석은 "다양한 의견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인사권자로서 여러가지를 종합해 이런 결정을 했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sncwook@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7/20 19:33 송고2025년07월20일 19시33분 송고

임형섭기자구독구독중고동욱기자구독구독중황윤기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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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 임명하나' 질문에 우상호 "그렇다"…재송부 요청 등 절차 밟을 듯이진숙, 지명 21일 만에 낙마…'논문표절' 의혹 등에 발목

이미지 확대오후 질의 답변하는 이진숙 후보자(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6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6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 후보자와 함께 거취가 도마 위에 올랐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강선우 여성가족부(왼쪽)·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촬영 김주성] 2025.7.14 [촬영 박동주] 2025.7.16

[촬영 김주성] 2025.7.14 [촬영 박동주] 2025.7.16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고민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조치를 진행해달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됐으나, 이어진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자 논문표절'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후보 지명 21일 만에 철회를 결정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장관 후보자 낙마 사례이기도 하다.

이미지 확대이재명 대통령, 이진숙 교육장관 지명 철회(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우상호 정무수석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장관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우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2025.7.20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우상호 정무수석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장관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우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2025.7.20 xyz@yna.co.kr

반면 이 대통령은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날 별도의 언급을 내놓지 않으면서 사실상 강 후보자 임명 강행 의지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국회에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더라도 이 대통령은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이 기한까지도 청문보고서를 보내오지 않으면 이 대통령은 그대로 임명할 수 있다.

실제로 우 수석은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아직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 이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을 철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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