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선발 엄상백, 1이닝 6실점 뭇매 맞고 강판

김동찬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이미지 확대한화 엄상백[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엄상백이 1이닝 6실점으로 두들겨 맞았다.엄상백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5개, 사사구 3개를 내주고 6실점 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t wiz에서 한화로 이적한 엄상백은 이날 1회부터 고전했다.선두 타자 신민재에게 14구까지 던지다가 결국 중전 안타를 맞았고, 문성주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오스틴 딘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이후 문보경이 볼넷으로 나간 뒤 2루를 훔쳤고, 오지환의 좌전 안타 때 홈까지 들어와 3-0이 됐다.엄상백은 2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추가 실점했다.선두 타자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 신민재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됐고 문성주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해 0-5가 되면서 엄상백이 조동욱으로 교체됐다.조동욱이 문보경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고, 이 실점은 엄상백의 몫이 됐다.이날 경기 시작 전에 김경문 한화 감독이 "오늘 엄상백이 5회 이상 던지며 제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했지만 2회도 넘기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 부진이 이어졌다.3회초 현재 LG가 한화에 6-0으로 크게 앞서 있다.emailid@yna.co.kr관련 뉴스프로야구 홈런 선두 디아즈, 시즌 37호포 쾅…최근 5경기 4홈런한화 김경문 감독 "지금은 승운 안 따르는 시기…잘 이겨내야"LG 염경엽 감독 "어제 이겼지만 주루 플레이 기본이 아쉬워"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8/09 19:05 송고2025년08월09일 19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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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한화 엄상백[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엄상백이 1이닝 6실점으로 두들겨 맞았다.

엄상백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5개, 사사구 3개를 내주고 6실점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t wiz에서 한화로 이적한 엄상백은 이날 1회부터 고전했다.

선두 타자 신민재에게 14구까지 던지다가 결국 중전 안타를 맞았고, 문성주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오스틴 딘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문보경이 볼넷으로 나간 뒤 2루를 훔쳤고, 오지환의 좌전 안타 때 홈까지 들어와 3-0이 됐다.

엄상백은 2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추가 실점했다.

선두 타자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 신민재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됐고 문성주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해 0-5가 되면서 엄상백이 조동욱으로 교체됐다.

조동욱이 문보경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고, 이 실점은 엄상백의 몫이 됐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 김경문 한화 감독이 "오늘 엄상백이 5회 이상 던지며 제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했지만 2회도 넘기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 부진이 이어졌다.

3회초 현재 LG가 한화에 6-0으로 크게 앞서 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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