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란드에 "2차대전 배상 대신 안보 지원"

독일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배상금으로 1조3천억유로를 달라는 폴란드의 요구를 거듭 거부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날 나브로츠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2차대전과 독일 점령의 참상 이후 폴란드와 화해 증진은 독일 정부의 역사적 책임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고 독일 총리실은 전했다.
반면 즈비그니에프 보구츠키 폴란드 대통령실장은 이날 현지 매체에 "폴란드의 이익에 중대한 문제"라며 "독일의 범죄가 발생한 지 얼마나 지났든 배상금을 끈질기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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