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Header Ads Widget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 91세로 별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 91세로 별세

김정아 객원기자기자 구독입력2025.09.05 00:29수정2025.09.05 00:29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편안한 정장 대중화로 유명럭셔리 업계 M&A열풍속 독립 회사로 유지해와사진=AP가장 존경받는 브랜드중 하나를 만든 이탈리아의 억만장자 디자이너인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91세로 자택에서 별세했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마니는 이 날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회사측은 성명을 통해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 쉼없이 일했다”고 밝혔다.의대생 출신인 아르마니는 1975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한 이후 자신의 파트너인 세르지오 갈레오티와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 아르마니는 기존의 단추를 꽉 채우는 테일러드 스타일 대신, 여유 있는 남성 정장을 대중화한 것으로 유명하다.아르마니는 수십 년간 엄격한 통제력을 유지하며 럭셔리 업계를 재편하는 인수합병(M&A) 속에서도 회사의 독립성을 유지해왔다. 밀라노에 기반을 둔 투자 은행들이 수년간 회사에 대한 수많은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결국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브랜드를 통해 이 회사는 2024년에 23억유로(3조 7,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블룸버그 백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마니의 개인 순자산은 약 95억달러(13조원)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중 하나이다.아르마니는 80대 후반에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유일한 독립 주주로 남았다. 2016년에는 82세의 나이에 "아르마니 그룹 자산의 지배구조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2024년 90세 생일을 앞두고 그는 "대규모 그룹으로부터의 독립성"을 중시한다고 밝혔지만 언젠가 더 큰 경쟁사와 합병하거나 거래소에 상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가 없지만 여러 친척이 회사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를 가까운 친구들에게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랫동안 고문으로 구성된 대가족이 앞으로 그룹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해왔다.아르마니는 1934년 7월 11일 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차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2006년 인디펜던트지 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자신에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늘 자신과 그 형제 자매들이 흠잡을 데 없이 차려입도록 신경쓰셨다”고 말했다.아르마니는 의대를 졸업하고 군대에 입대해 밀라노의 라 리나센테 백화점에서 상품 기획자로 일했다. 그 후 니노 세루티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프리랜서로 독립한 후 약 1만 달러의 창업 자본금으로 1975년에 갈레오티와 함께 남녀 기성복 라인을 선보였다.그는 옷과 액세서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정용품을 판매하고, 두바이와 밀라노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에 아르마니 브랜드 호텔을 오픈하기도 했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ADVERTISEMENT관련 뉴스1개인 투자자들 엔비디아 흥미 줄었나?…매수량 감소소매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매수가 감소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개인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일일 매수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에 따르면, 지난...2美증시,부진한 고용데이터에 금리인하 확신하며 상승 출발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잇따르면서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되며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고 주가는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에 S&P500과 나스...3푸틴과 포옹한 김정은…손목엔 2000만원짜리 IWC 시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서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NK뉴스는 러시아 크렘린궁이...ADVERTISEMENT

김정아 객원기자기자 구독

김정아 객원기자기자 구독

김정아 객원기자기자 구독

김정아 객원기자기자 구독

입력2025.09.05 00:29수정2025.09.05 00:29글자크기 조절

입력2025.09.05 00:29수정2025.09.05 00:29

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

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

편안한 정장 대중화로 유명럭셔리 업계 M&A열풍속 독립 회사로 유지해와사진=AP가장 존경받는 브랜드중 하나를 만든 이탈리아의 억만장자 디자이너인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91세로 자택에서 별세했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마니는 이 날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회사측은 성명을 통해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 쉼없이 일했다”고 밝혔다.의대생 출신인 아르마니는 1975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한 이후 자신의 파트너인 세르지오 갈레오티와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 아르마니는 기존의 단추를 꽉 채우는 테일러드 스타일 대신, 여유 있는 남성 정장을 대중화한 것으로 유명하다.아르마니는 수십 년간 엄격한 통제력을 유지하며 럭셔리 업계를 재편하는 인수합병(M&A) 속에서도 회사의 독립성을 유지해왔다. 밀라노에 기반을 둔 투자 은행들이 수년간 회사에 대한 수많은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결국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브랜드를 통해 이 회사는 2024년에 23억유로(3조 7,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블룸버그 백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마니의 개인 순자산은 약 95억달러(13조원)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중 하나이다.아르마니는 80대 후반에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유일한 독립 주주로 남았다. 2016년에는 82세의 나이에 "아르마니 그룹 자산의 지배구조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2024년 90세 생일을 앞두고 그는 "대규모 그룹으로부터의 독립성"을 중시한다고 밝혔지만 언젠가 더 큰 경쟁사와 합병하거나 거래소에 상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가 없지만 여러 친척이 회사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를 가까운 친구들에게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랫동안 고문으로 구성된 대가족이 앞으로 그룹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해왔다.아르마니는 1934년 7월 11일 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차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2006년 인디펜던트지 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자신에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늘 자신과 그 형제 자매들이 흠잡을 데 없이 차려입도록 신경쓰셨다”고 말했다.아르마니는 의대를 졸업하고 군대에 입대해 밀라노의 라 리나센테 백화점에서 상품 기획자로 일했다. 그 후 니노 세루티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프리랜서로 독립한 후 약 1만 달러의 창업 자본금으로 1975년에 갈레오티와 함께 남녀 기성복 라인을 선보였다.그는 옷과 액세서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정용품을 판매하고, 두바이와 밀라노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에 아르마니 브랜드 호텔을 오픈하기도 했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편안한 정장 대중화로 유명럭셔리 업계 M&A열풍속 독립 회사로 유지해와

사진=AP가장 존경받는 브랜드중 하나를 만든 이탈리아의 억만장자 디자이너인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91세로 자택에서 별세했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마니는 이 날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회사측은 성명을 통해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 쉼없이 일했다”고 밝혔다.의대생 출신인 아르마니는 1975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한 이후 자신의 파트너인 세르지오 갈레오티와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 아르마니는 기존의 단추를 꽉 채우는 테일러드 스타일 대신, 여유 있는 남성 정장을 대중화한 것으로 유명하다.아르마니는 수십 년간 엄격한 통제력을 유지하며 럭셔리 업계를 재편하는 인수합병(M&A) 속에서도 회사의 독립성을 유지해왔다. 밀라노에 기반을 둔 투자 은행들이 수년간 회사에 대한 수많은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결국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브랜드를 통해 이 회사는 2024년에 23억유로(3조 7,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블룸버그 백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마니의 개인 순자산은 약 95억달러(13조원)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중 하나이다.아르마니는 80대 후반에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유일한 독립 주주로 남았다. 2016년에는 82세의 나이에 "아르마니 그룹 자산의 지배구조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2024년 90세 생일을 앞두고 그는 "대규모 그룹으로부터의 독립성"을 중시한다고 밝혔지만 언젠가 더 큰 경쟁사와 합병하거나 거래소에 상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가 없지만 여러 친척이 회사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를 가까운 친구들에게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랫동안 고문으로 구성된 대가족이 앞으로 그룹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해왔다.아르마니는 1934년 7월 11일 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차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2006년 인디펜던트지 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자신에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늘 자신과 그 형제 자매들이 흠잡을 데 없이 차려입도록 신경쓰셨다”고 말했다.아르마니는 의대를 졸업하고 군대에 입대해 밀라노의 라 리나센테 백화점에서 상품 기획자로 일했다. 그 후 니노 세루티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프리랜서로 독립한 후 약 1만 달러의 창업 자본금으로 1975년에 갈레오티와 함께 남녀 기성복 라인을 선보였다.그는 옷과 액세서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정용품을 판매하고, 두바이와 밀라노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에 아르마니 브랜드 호텔을 오픈하기도 했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

ADVERTISEMENT관련 뉴스1개인 투자자들 엔비디아 흥미 줄었나?…매수량 감소소매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매수가 감소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개인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일일 매수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에 따르면, 지난...2美증시,부진한 고용데이터에 금리인하 확신하며 상승 출발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잇따르면서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되며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고 주가는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에 S&P500과 나스...3푸틴과 포옹한 김정은…손목엔 2000만원짜리 IWC 시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서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NK뉴스는 러시아 크렘린궁이...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관련 뉴스1개인 투자자들 엔비디아 흥미 줄었나?…매수량 감소소매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매수가 감소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개인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일일 매수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에 따르면, 지난...2美증시,부진한 고용데이터에 금리인하 확신하며 상승 출발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잇따르면서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되며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고 주가는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에 S&P500과 나스...3푸틴과 포옹한 김정은…손목엔 2000만원짜리 IWC 시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서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NK뉴스는 러시아 크렘린궁이...


📰 원문 바로가기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