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상 타결…조합원 59.6% 찬성

김대영기자 구독입력2025.09.19 16:28수정2025.09.19 16:37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HD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사진=HD현대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19일 임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6천668명) 찬반투표 결과 6206명 중 59.56%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잠정합의안은 월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640만원과 특별금(약정임금 100%) 지급 등이 골자다.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고용안정협약도 체결하기로 했다.노사는 이에 따라 지난 5월20일 상견례 이후 122일 만에 올해 교섭을 마무리했다.노사는 앞서 임금 인상 규모와 방식을 놓고 대립했다. 비교적 이른 시기인 지난 7월18일 첫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기도 했지만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면서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지부는 기본급과 일시금 추가 지급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이미 동종업계 최고 수준을 제시했다면서 접점을 만들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백호선 지부장은 지난 10일 울산 조선소 내 40m 높이 턴오버 크레인(선박 구조물을 뒤집는 크레인)에 올라 농성하며 회사를 압박했다.지부는 올해 교섭에서 총 4차례 전면 파업과 11차례 부분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HD현대중공업 측은 조선업 도약을 위한 기회의 시기에 결단을 내린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따.노사는 4년 연속 연내 타결 기록을 세우고 있다. 양측은 오는 22일 임협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ADVERTISEMENT관련 뉴스1[속보] 정부 "APEC 정상회의 만찬장,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으로 변경"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2[속보] 강릉시 "대수용가 시간제 제한급수 전면 해제"강원 강릉시가 저수조 용량 100t 이상인 아파트 113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시간제 제한급수를 전면 해제한다.강릉시는 19일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 3차 간담회 직후 이날 오후 6시 시간제 제한급수를 전면 해제한다...3[속보] 민주 "김병주, 홈플러스 매수자 결정시까지 폐점 없다고 확약"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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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사진=HD현대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19일 임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6천668명) 찬반투표 결과 6206명 중 59.56%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잠정합의안은 월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640만원과 특별금(약정임금 100%) 지급 등이 골자다.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고용안정협약도 체결하기로 했다.노사는 이에 따라 지난 5월20일 상견례 이후 122일 만에 올해 교섭을 마무리했다.노사는 앞서 임금 인상 규모와 방식을 놓고 대립했다. 비교적 이른 시기인 지난 7월18일 첫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기도 했지만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면서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지부는 기본급과 일시금 추가 지급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이미 동종업계 최고 수준을 제시했다면서 접점을 만들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백호선 지부장은 지난 10일 울산 조선소 내 40m 높이 턴오버 크레인(선박 구조물을 뒤집는 크레인)에 올라 농성하며 회사를 압박했다.지부는 올해 교섭에서 총 4차례 전면 파업과 11차례 부분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HD현대중공업 측은 조선업 도약을 위한 기회의 시기에 결단을 내린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따.노사는 4년 연속 연내 타결 기록을 세우고 있다. 양측은 오는 22일 임협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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