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아침까지 초겨울 날씨…낮부터 가을 기온 회복
옥기원기자수정2025-10-29 08:43등록2025-10-29 08:40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낮아져 초겨울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겨울옷을 입은 한 가족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수요일인 29일은 오전까지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1~9도로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오르면서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 수준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다만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조금 떨어질 수 있다.오전 7시 기준 평창 대관령 -4도, 봉화 -3.2도, 정선 -2.4도로 영하권 날씨를 보였다. 수도권 역시 가평 -0.5도, 포천 0.8도, 이천 0.9도로 평년보다 2~3도 낮은 기온을 보였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대구, 광주 등 남부 내륙에도 올가을 첫서리·얼음이 관측됐다. 대구에선 첫얼음이 평년보다 12일 빠르게 나타났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일부 지역에선 밤사이 도로에 살얼음의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광고낮부터는 기온을 회복해 다시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과 밤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벌어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주요 정상들이 모이는 경주 날씨는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3도, 낮 최고기온 17도를 보일 전망이다.광고광고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옥기원 기자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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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낮아져 초겨울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겨울옷을 입은 한 가족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9일은 오전까지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1~9도로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오르면서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 수준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다만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조금 떨어질 수 있다.
오전 7시 기준 평창 대관령 -4도, 봉화 -3.2도, 정선 -2.4도로 영하권 날씨를 보였다. 수도권 역시 가평 -0.5도, 포천 0.8도, 이천 0.9도로 평년보다 2~3도 낮은 기온을 보였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대구, 광주 등 남부 내륙에도 올가을 첫서리·얼음이 관측됐다. 대구에선 첫얼음이 평년보다 12일 빠르게 나타났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일부 지역에선 밤사이 도로에 살얼음의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낮부터는 기온을 회복해 다시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과 밤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벌어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주요 정상들이 모이는 경주 날씨는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3도, 낮 최고기온 17도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옥기원 기자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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