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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5만개, 양자에 연결…차세대 컴퓨팅 체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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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관련 이미지 -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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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기자 구독최지희기자 구독입력2025.10.31 17:55수정2025.10.31 18:02지면A2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정부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여 개를 공공 연구 인프라에 투입해 인공지능(AI)과 양자를 융합한 차세대 컴퓨팅 체계를 구축한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함께 신약·신소재 개발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엔비디아는 31일 공공 부문에 활용될 GPU 약 5만 개의 수급에 합의하고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구축에 이를 투입하기로 했다. GPU 기반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기존 슈퍼컴퓨팅의 병렬 연산 능력에 양자 알고리즘을 접목해 기초과학 및 바이오, 신소재 연구에서 탐색 속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과기정통부는 GPU 자원을 연구기관과 공공 데이터센터에 분산 공급해 고성능 AI 모델 학습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약 개발에 특화된 AI 모델 구축에도 나섰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팀으로 루닛·리벨리온 등 컨소시엄과 ‘기적의 항암제’ 키트루다를 개발한 머크·KAIST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엔비디아 GPU 500여 개를 투입해 ‘구글 알파폴드’를 넘어설 독자적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이 목표다.강경주/최지희 기자 qurasoha@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강경주 기자IT·전자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합니다.ADVERTISEMENT관련 뉴스1삼성·SK·엔비디아 'AI 팩토리' 짓는다…반도체 넘어 '로봇 깐부'로삼성전자, SK그룹이 엔비디아와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을 넘어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부터 차세대 통신, 로봇 기술까지 협력하는 ‘AI 동맹’을 맺었다. 단순한...2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4 공급 '눈앞'“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와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를 공급할 핵심 협력사다.”엔비디아가 3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들어 있는 문구다. 최근 삼성전자가 엔비디...3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AI에 4.3兆 투입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가 국내에 총 30억달러(약 4조2800억원)를 투입해 차세대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엔비디아 AI 기술센터,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데이터센터 등...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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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여 개를 공공 연구 인프라에 투입해 인공지능(AI)과 양자를 융합한 차세대 컴퓨팅 체계를 구축한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함께 신약·신소재 개발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엔비디아는 31일 공공 부문에 활용될 GPU 약 5만 개의 수급에 합의하고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구축에 이를 투입하기로 했다. GPU 기반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기존 슈퍼컴퓨팅의 병렬 연산 능력에 양자 알고리즘을 접목해 기초과학 및 바이오, 신소재 연구에서 탐색 속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과기정통부는 GPU 자원을 연구기관과 공공 데이터센터에 분산 공급해 고성능 AI 모델 학습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약 개발에 특화된 AI 모델 구축에도 나섰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팀으로 루닛·리벨리온 등 컨소시엄과 ‘기적의 항암제’ 키트루다를 개발한 머크·KAIST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엔비디아 GPU 500여 개를 투입해 ‘구글 알파폴드’를 넘어설 독자적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이 목표다.강경주/최지희 기자 qurasoha@hankyung.com

정부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여 개를 공공 연구 인프라에 투입해 인공지능(AI)과 양자를 융합한 차세대 컴퓨팅 체계를 구축한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함께 신약·신소재 개발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엔비디아는 31일 공공 부문에 활용될 GPU 약 5만 개의 수급에 합의하고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구축에 이를 투입하기로 했다. GPU 기반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기존 슈퍼컴퓨팅의 병렬 연산 능력에 양자 알고리즘을 접목해 기초과학 및 바이오, 신소재 연구에서 탐색 속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과기정통부는 GPU 자원을 연구기관과 공공 데이터센터에 분산 공급해 고성능 AI 모델 학습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약 개발에 특화된 AI 모델 구축에도 나섰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팀으로 루닛·리벨리온 등 컨소시엄과 ‘기적의 항암제’ 키트루다를 개발한 머크·KAIST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엔비디아 GPU 500여 개를 투입해 ‘구글 알파폴드’를 넘어설 독자적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이 목표다.강경주/최지희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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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IT·전자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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