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3사, 글로벌 최대 車부품전 'AAPEX' 공동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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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그룹 창사 이래 첫 공동 참여…"국가경제 성장·車산업 활성화 기여"이미지 확대한국앤컴퍼니그룹 3사, 글로벌 최대 車부품전 'AAPEX 2025' 공동 참가(서울=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 부스에 전시한 메인 목업 차량을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2025.11.5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 Expo 2025)에 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그룹 핵심 기업 3사가 공동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 세 회사가 외부 공식 행사에 함께 참여해 공동 부스를 마련한 것은 그룹 창립 이래 처음이다.올해로 56회째를 맞은 AAPEX는 미국자동차관리협회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업체 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50개국 3천여개 기업 등 총 15만명 이상이 방문한다.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앤컴퍼니는 12V 납축 배터리 전략군을 선보이고 저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의 프로토타입도 공개했다. 전시는 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 전기 동력 자동차(xEV) 대응 제품·전략군 중심으로 구성했다.한온시스템은 그룹 3사(타이어·공조·배터리) 기술 시너지를 집약한 메인 목업 차량을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 시선을 끌었다. 세계 최초 전기차 4세대 히트펌프와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한국앤컴퍼니의 ES 배터리를 탑재해 그룹의 모빌리티 통합 설루션을 한 번에 선보였다.특히 이수일 한국앤컴퍼니그룹 부회장(한온시스템 대표이사)이 현장에 상주하며 글로벌 주요 거래처와 미팅을 진행하고 현지 시장 트렌드와 고객 요구를 면밀히 청취했다고 그룹은 전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미래 기술 두 축으로 꼽히는 '커넥티드 타이어'와 '에어리스' 기술을 결합한 혁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대표적으로 타이어 센싱 기반 지능형 타이어 기술 'i.Solution'과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차세대 에어리스 콘셉트 타이어 'i-Flex'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세계 최대 전시회에 공동 참가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Hankook'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배터리·열관리 설루션·타이어 등 기술로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 입지를 강화해 국가 경제 성장과 자동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sh@yna.co.kr관련 뉴스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오픈하우스' 투어 실시한온시스템 3분기 영업익 953억원, 1.7%↑…순이익 흑자 전환(종합)한국앤컴퍼니그룹, 그룹 첫 홍보영상 공개…"기술로 혁신 실현"한국앤컴퍼니그룹, 美 테네시 주지사 회동…모빌리티 협력 강화한국앤컴퍼니그룹, ESG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 출범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11/05 09:02 송고2025년11월05일 09시0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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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창사 이래 첫 공동 참여…"국가경제 성장·車산업 활성화 기여"

이미지 확대한국앤컴퍼니그룹 3사, 글로벌 최대 車부품전 'AAPEX 2025' 공동 참가(서울=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 부스에 전시한 메인 목업 차량을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2025.11.5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 부스에 전시한 메인 목업 차량을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2025.11.5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 Expo 2025)에 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그룹 핵심 기업 3사가 공동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세 회사가 외부 공식 행사에 함께 참여해 공동 부스를 마련한 것은 그룹 창립 이래 처음이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은 AAPEX는 미국자동차관리협회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업체 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50개국 3천여개 기업 등 총 15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앤컴퍼니는 12V 납축 배터리 전략군을 선보이고 저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의 프로토타입도 공개했다. 전시는 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 전기 동력 자동차(xEV) 대응 제품·전략군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온시스템은 그룹 3사(타이어·공조·배터리) 기술 시너지를 집약한 메인 목업 차량을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 시선을 끌었다. 세계 최초 전기차 4세대 히트펌프와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한국앤컴퍼니의 ES 배터리를 탑재해 그룹의 모빌리티 통합 설루션을 한 번에 선보였다.

특히 이수일 한국앤컴퍼니그룹 부회장(한온시스템 대표이사)이 현장에 상주하며 글로벌 주요 거래처와 미팅을 진행하고 현지 시장 트렌드와 고객 요구를 면밀히 청취했다고 그룹은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미래 기술 두 축으로 꼽히는 '커넥티드 타이어'와 '에어리스' 기술을 결합한 혁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타이어 센싱 기반 지능형 타이어 기술 'i.Solution'과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차세대 에어리스 콘셉트 타이어 'i-Flex'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세계 최대 전시회에 공동 참가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Hankook'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배터리·열관리 설루션·타이어 등 기술로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 입지를 강화해 국가 경제 성장과 자동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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