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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무안공항 재개장 미뤄지는데…국제선 없는 호남 하늘

화제 무안공항 재개장 미뤄지는데…국제선 없는 호남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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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련 이미지 - 국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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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기자수정2025-11-10 15:28등록2025-11-10 15:28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광주공항 전경. 한국공항공사 제공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을 요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수십억원이 드는 검역·세관·출입국관리소(CIQ) 등을 설치하는 절차가 필요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김영선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장은 10일 본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어 “단절된 호남의 하늘길,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광주시는 참사 이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조성과 조속한 정상화 대책 마련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으나 아직 공항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의 ‘2025년 동계 정기편 항공 일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이 제외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김 국장은 “내년 3월까지 호남권의 하늘길이 사실상 막히게 됐으며 지역의 항공 접근성이 단절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됐다”며 “이로 인해 광주·전남 시·도민의 불편은 지속되고 관광업계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심각한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광고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광주공항 임시 국제선 취항을 요구해 왔으나 국토교통부는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년 3월 이후에도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시점을 확정할 수 없는 만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즉시 재신청하겠다는 것이다.앞서 지난 2월 광주시와 광주관광협회, 광주여행사, 전세기 유치업체는 업무협약을 맺고 4월 국토교통부에 무안공항 재개항 때까지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무산됐다.광고광고다만 광주공항에서 국제선 여객기를 취항하려면 20억원 이상을 들여 관련 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수개월이 필요해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과 맞물릴 수 있다. 올해 안에 열릴 예정인 광주군공항 이전 대통령실 태스크포스(TF) 논의도 필요하다.김 국장은 “무안공항의 재개항을 기약 없이 기다릴 수 없어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사업과 별개로 국제선 임시 취항을 추진하겠다”며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과 함께 노후 시설 개선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광고광주공항은 2007년까지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국제선 여객기를 운항했지만 무안국제공항이 개항하며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운영되고 있다.김용희 기자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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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전경. 한국공항공사 제공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을 요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수십억원이 드는 검역·세관·출입국관리소(CIQ) 등을 설치하는 절차가 필요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김영선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장은 10일 본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어 “단절된 호남의 하늘길,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광주시는 참사 이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조성과 조속한 정상화 대책 마련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으나 아직 공항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의 ‘2025년 동계 정기편 항공 일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이 제외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김 국장은 “내년 3월까지 호남권의 하늘길이 사실상 막히게 됐으며 지역의 항공 접근성이 단절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됐다”며 “이로 인해 광주·전남 시·도민의 불편은 지속되고 관광업계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심각한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광주공항 임시 국제선 취항을 요구해 왔으나 국토교통부는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년 3월 이후에도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시점을 확정할 수 없는 만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즉시 재신청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2월 광주시와 광주관광협회, 광주여행사, 전세기 유치업체는 업무협약을 맺고 4월 국토교통부에 무안공항 재개항 때까지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무산됐다.

다만 광주공항에서 국제선 여객기를 취항하려면 20억원 이상을 들여 관련 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수개월이 필요해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과 맞물릴 수 있다. 올해 안에 열릴 예정인 광주군공항 이전 대통령실 태스크포스(TF) 논의도 필요하다.

김 국장은 “무안공항의 재개항을 기약 없이 기다릴 수 없어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사업과 별개로 국제선 임시 취항을 추진하겠다”며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과 함께 노후 시설 개선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공항은 2007년까지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국제선 여객기를 운항했지만 무안국제공항이 개항하며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용희 기자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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