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혜경 여사, 이집트 영부인과 오찬…“한국음식 직접 대접하고 싶어”
엄지원기자수정2025-11-21 02:05등록2025-11-21 02:05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김혜경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공식 방문 환영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오른쪽은 인테사르 알시시 여사. 연합뉴스광고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이집트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0일 이집트 대통령 부인 인티사르 알시시 여사와 따로 환담·오찬 시간을 갖고 친교에 나섰다. 김 여사는 인티사르 여사에게 ‘케이푸드’(한국음식)를를 소개하며 “케이(K)-할랄푸드를 직접 대접할 기회를 갖고 싶다”고 전했다.김 여사는 이날 낮 이 대통령 부부를 향한 이집트 쪽의 공식 환영식 뒤 인티사르 여사와 따로 시간을 가졌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밝혔다. 그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집트를 방문하게 돼 뜻깊다”고 밝히며 따뜻한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인티사르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해 먼 길을 찾아준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김 여사는 인티사르 여사가 여성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온 점을 언급하며 “인티사르 여사의 활동으로 인해 이집트의 많은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티사르 여사는 이집트 발전사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어로 더빙 제작된 영상을 준비해 김 여사에게 소개했다고 한다.광고오찬에서는 인티사르가 준비한 현지 전통 음식을 직접 소개했고 김 여사가 이에 감사하며 케이푸드의 매력을 전했다. 아울러 향후 인티사르 여사를 위해 ‘케이-할랄 푸드’를 직접 대접할 기회를 갖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할랄 푸드는 이집트 율법 샤리아의 방식대로축·준비된 음식으로 최근 국내 기업들이 케이푸드 열풍에 발맞춰 무슬림을 위한 할랄 푸드 개발·수출에 나서고 있다. 전 부대변인은 “인티사르 여사가 ‘김 여사가 너무 밝고 친근해 예전부터 알던 친구처럼 느껴진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특히 한국과 이집트 간 문화 분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카이로/엄지원 기자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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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공식 방문 환영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오른쪽은 인테사르 알시시 여사.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이집트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0일 이집트 대통령 부인 인티사르 알시시 여사와 따로 환담·오찬 시간을 갖고 친교에 나섰다. 김 여사는 인티사르 여사에게 ‘케이푸드’(한국음식)를를 소개하며 “케이(K)-할랄푸드를 직접 대접할 기회를 갖고 싶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낮 이 대통령 부부를 향한 이집트 쪽의 공식 환영식 뒤 인티사르 여사와 따로 시간을 가졌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밝혔다. 그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집트를 방문하게 돼 뜻깊다”고 밝히며 따뜻한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인티사르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해 먼 길을 찾아준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인티사르 여사가 여성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온 점을 언급하며 “인티사르 여사의 활동으로 인해 이집트의 많은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티사르 여사는 이집트 발전사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어로 더빙 제작된 영상을 준비해 김 여사에게 소개했다고 한다.
오찬에서는 인티사르가 준비한 현지 전통 음식을 직접 소개했고 김 여사가 이에 감사하며 케이푸드의 매력을 전했다. 아울러 향후 인티사르 여사를 위해 ‘케이-할랄 푸드’를 직접 대접할 기회를 갖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할랄 푸드는 이집트 율법 샤리아의 방식대로축·준비된 음식으로 최근 국내 기업들이 케이푸드 열풍에 발맞춰 무슬림을 위한 할랄 푸드 개발·수출에 나서고 있다. 전 부대변인은 “인티사르 여사가 ‘김 여사가 너무 밝고 친근해 예전부터 알던 친구처럼 느껴진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특히 한국과 이집트 간 문화 분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카이로/엄지원 기자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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