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트럼프 “관제사들 업무 복귀 안하면 감봉…일하면 보너스”
김원철기자수정2025-11-11 02:51등록2025-11-11 02:51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9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 출발 안내판에 항공편 시간과 결항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알링턴/로이터 연합뉴스광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정부 셧다운 사태로 급여를 받지 못해 결근하는 항공관제사들을 향해 출근하지 않으면 급여를 삭감하겠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모든 항공관제사는 지금 당장 업무로 복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당한 감봉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셧다운이라는 ‘민주당의 가짜 농간에도 불구하고 근무를 이어간 훌륭한 애국자에게는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해 1인당 1만 달러(약 1450만원)의 보너스를 권고하겠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곧 밀린 급여를 전액 받게 될 것을 알면서도 불평만 하고 근무를 거부한 이들이 있다”며 “그들에게 매우 실망했다”고 비판했다. 또 “그들의 인사기록에는 최소한 내 머릿속에서는 부정적인 표시가 남을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퇴사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라. 어떤 수당이나 퇴직금도 지급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광고그는 “진정한 애국자들이 새로 도입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최신 관제 장비’를 다루게 될 것”이라며 “이전 행정부는 낡은 장비를 고치느라 수십억 달러를 낭비했다”고 비판했다.현재 미국 전역의 약 1만3000명의 항공관제사는 지난달 1일 셧다운이 시작된 뒤 급여를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 일부 관제사들은 생계 문제로 다른 일을 해야 해 출근을 중단했고, 이 때문에 공항 운항 차질이 심화하고 있다. 주요 공항에서는 항공편이 매일 수천 건씩 지연 또는 취소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에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광고광고워싱턴/김원철 특파원wonchul@hani.co.kr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
9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 출발 안내판에 항공편 시간과 결항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알링턴/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정부 셧다운 사태로 급여를 받지 못해 결근하는 항공관제사들을 향해 출근하지 않으면 급여를 삭감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모든 항공관제사는 지금 당장 업무로 복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당한 감봉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셧다운이라는 ‘민주당의 가짜 농간에도 불구하고 근무를 이어간 훌륭한 애국자에게는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해 1인당 1만 달러(약 1450만원)의 보너스를 권고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밀린 급여를 전액 받게 될 것을 알면서도 불평만 하고 근무를 거부한 이들이 있다”며 “그들에게 매우 실망했다”고 비판했다. 또 “그들의 인사기록에는 최소한 내 머릿속에서는 부정적인 표시가 남을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퇴사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라. 어떤 수당이나 퇴직금도 지급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진정한 애국자들이 새로 도입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최신 관제 장비’를 다루게 될 것”이라며 “이전 행정부는 낡은 장비를 고치느라 수십억 달러를 낭비했다”고 비판했다.
현재 미국 전역의 약 1만3000명의 항공관제사는 지난달 1일 셧다운이 시작된 뒤 급여를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 일부 관제사들은 생계 문제로 다른 일을 해야 해 출근을 중단했고, 이 때문에 공항 운항 차질이 심화하고 있다. 주요 공항에서는 항공편이 매일 수천 건씩 지연 또는 취소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에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