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한화오션, 협력사 성과급 지급률 본사와 동일하게…이 대통령 “바람직한 문화”
이재호기자수정2025-12-12 01:21등록2025-12-11 23:39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한화오션 전경. 한화오션 제공광고한화오션이 사내 협력사와 직영 근로자에 대해 성과급 지급률을 동일하게 맞춘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한화오션 직원은 기본급 기준 150%의 성과급을 지급 받았고, 협력사 직원들은 절반 수준인 75%의 성과급을 받았지만, 이번 조치로 협력사 노동자 1만5천명이 한화오션 직원들과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 성과를 원하청이 차별 없이 함께 공유하게 됐다”며 “조선업계에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조선업계에선 협력사와 본사 노동자에 대한 성과급 지급 비율이 달라 내국인 숙련공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본급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성과급 특성상 오래 근무할수록 보상 이익이 커지기 때문에 숙련 노동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내국인 숙련공 고용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한화오션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화오션을 포함해 대형 조선소 협력 업체의 외국인 노동자는 1만여명으로 전체의 20~30% 수준이다.광고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한화오션의 협력사 노동자 성과급 지급률 인상 소식을 공유하면서 “그런 바람직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재호 기자p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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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전경.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사내 협력사와 직영 근로자에 대해 성과급 지급률을 동일하게 맞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한화오션 직원은 기본급 기준 150%의 성과급을 지급 받았고, 협력사 직원들은 절반 수준인 75%의 성과급을 받았지만, 이번 조치로 협력사 노동자 1만5천명이 한화오션 직원들과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 성과를 원하청이 차별 없이 함께 공유하게 됐다”며 “조선업계에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에선 협력사와 본사 노동자에 대한 성과급 지급 비율이 달라 내국인 숙련공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본급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성과급 특성상 오래 근무할수록 보상 이익이 커지기 때문에 숙련 노동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내국인 숙련공 고용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한화오션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화오션을 포함해 대형 조선소 협력 업체의 외국인 노동자는 1만여명으로 전체의 20~30% 수준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한화오션의 협력사 노동자 성과급 지급률 인상 소식을 공유하면서 “그런 바람직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p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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