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앱에서 엔화 ‘반값’에 거래돼…7분간 오류 발생
조계완기자수정2026-03-11 01:17등록2026-03-10 23:17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광고토스뱅크 앱에서 일본 엔화가 정상 환율의 절반 수준에 거래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국내 및 해외 결제가 잠시 지연되기도 했다.1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토스뱅크 앱에서 엔화로 환전할 경우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됐다. 당시 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00엔당 약 934원대였다. 정상 환율의 절반 수준 가격에 엔화가 팔린 것이다. 싼 가격에 자동 매수를 신청해 둔 일부 이용자들은 돌연 급락한 환율에 엔화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오류 발생 직후 토스뱅크 앱의 환율 자동알림 메시지에 ‘일본 엔 환율이 472.23원이 됐어요. 최근 3개월 중 가장 낮은 환율이니 지금 확인해보세요’라는 내용이 자동 표출되기도 했다.광고토스뱅크는 문제를 인지한 뒤 엔화 환전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오후 9시께에는 거래가 정상적으로 가능한 상황이라고 토스뱅크 쪽은 밝혔다. 토스뱅크는 “은행 내부 점검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잘못된 환율이 적용됐다”면서 “이 시간에 이뤄진 환전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조계완 선임기자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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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앱에서 일본 엔화가 정상 환율의 절반 수준에 거래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국내 및 해외 결제가 잠시 지연되기도 했다.
1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토스뱅크 앱에서 엔화로 환전할 경우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됐다. 당시 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00엔당 약 934원대였다. 정상 환율의 절반 수준 가격에 엔화가 팔린 것이다. 싼 가격에 자동 매수를 신청해 둔 일부 이용자들은 돌연 급락한 환율에 엔화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오류 발생 직후 토스뱅크 앱의 환율 자동알림 메시지에 ‘일본 엔 환율이 472.23원이 됐어요. 최근 3개월 중 가장 낮은 환율이니 지금 확인해보세요’라는 내용이 자동 표출되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문제를 인지한 뒤 엔화 환전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오후 9시께에는 거래가 정상적으로 가능한 상황이라고 토스뱅크 쪽은 밝혔다. 토스뱅크는 “은행 내부 점검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잘못된 환율이 적용됐다”면서 “이 시간에 이뤄진 환전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조계완 선임기자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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