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토바이 번호판, 더 크고 또렷해진다
신민정기자수정2026-03-19 06:00등록2026-03-19 06:00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가에 세워진 배달 오토바이. 연합뉴스광고앞으로 발급되는 오토바이(이륜차) 번호판은 약 30% 커지고 더 선명해진다.국토교통부는 이륜차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국 단일 번호 체계를 도입하고, 시인성을 개선한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배달서비스 증가 등으로 도로 위 이륜차가 늘었지만, 번호판에 쓰인 행정구역 명칭과 번호판 크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정부는 이륜차 번호판 상단에 표시하던 ‘서울’, ‘경기’ 같은 행정구역 명칭을 지우고 번호판 크기를 210㎜×115㎜에서 210㎜×150㎜로 세로 길이를 30% 확대하기로 했다. 단속 장비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흰색 바탕에 청색 글씨 대신 흰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바꾼다.광고국토부 제공새로운 번호판은 20일 이후 신규 사용신고를 하거나 번호판 훼손 등으로 재발급받는 이륜차에 적용된다. 기존 지역 번호판 사용자도 원하면 새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은 이륜차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번호판의 시인성, 식별성이 개선됨에 따라 이륜차 운전자의 법규 준수율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민정 기자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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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가에 세워진 배달 오토바이. 연합뉴스
앞으로 발급되는 오토바이(이륜차) 번호판은 약 30% 커지고 더 선명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륜차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국 단일 번호 체계를 도입하고, 시인성을 개선한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배달서비스 증가 등으로 도로 위 이륜차가 늘었지만, 번호판에 쓰인 행정구역 명칭과 번호판 크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정부는 이륜차 번호판 상단에 표시하던 ‘서울’, ‘경기’ 같은 행정구역 명칭을 지우고 번호판 크기를 210㎜×115㎜에서 210㎜×150㎜로 세로 길이를 30% 확대하기로 했다. 단속 장비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흰색 바탕에 청색 글씨 대신 흰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바꾼다.
새로운 번호판은 20일 이후 신규 사용신고를 하거나 번호판 훼손 등으로 재발급받는 이륜차에 적용된다. 기존 지역 번호판 사용자도 원하면 새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은 이륜차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번호판의 시인성, 식별성이 개선됨에 따라 이륜차 운전자의 법규 준수율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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