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숏폼 플랫폼도 스포츠에 뛰어들었다
유지희기자 구독하기입력2026.03.23 17:54수정2026.03.23 17:54지면A26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틱톡·KBO, 23일 파트너십 체결팬 참여 콘텐츠로 '입소문' 노려틱톡이 한국 야구를 품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스포츠 중계권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도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가입자를 묶어두려는 전략이다.틱톡은 2026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틱톡이 KBO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처음이다. 팬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틱톡 내 야구 커뮤니티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KBO 리그 관중은 2024년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엔 12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엔 1300만 관중도 예상된다. 관련 온라인 콘텐츠 소비도 빠르게 늘었다. 틱톡 내 KBO 해시태그 콘텐츠는 전년 대비 131%, 조회수는 155% 증가했다.틱톡 이용자들은 경기 하이라이트뿐 아니라 구단 응원가(아웃송), 선수 비하인드 장면 등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하며 콘텐츠 확산을 이끌었다. 틱톡은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엔 ‘크보틱톡모먼트’를 통해 우수 콘텐츠 제작자를 선정하는 이벤트도 연다.KBO 역시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콘텐츠를 많이 올리기로 했다. 선수 대기 공간(덕아웃) 분위기를 담은 ‘크보틱톡’ 시리즈를 매달 공개하고, 팬 소통 콘텐츠 ‘크보라이브’도 동시 송출한다. 경기장 안팎의 장면을 통해 팬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누가 중계를 하느냐뿐 아니라, 누가 팬의 시간을 더 많이 점유하느냐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유지희구독하기ADVERTISEMENT관련 뉴스1[포토] 프로야구 시범경기…두산-KIA戰 매진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의 시범경기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2만3285명이 찾아 전석 매진됐다. 최...28강서 콜드패…韓야구, 목표 달성했지만 한계 뚜렷한국 야구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여정을 8강에서 마무리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에서 0-10, 7회 콜...3롯데, LG 제치고 시범 경기 '단독 1위'롯데 자이언츠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시범 경기 단독 1위를 질주했다.롯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LG와 홈 경기에...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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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KBO, 23일 파트너십 체결팬 참여 콘텐츠로 '입소문' 노려틱톡이 한국 야구를 품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스포츠 중계권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도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가입자를 묶어두려는 전략이다.틱톡은 2026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틱톡이 KBO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처음이다. 팬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틱톡 내 야구 커뮤니티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KBO 리그 관중은 2024년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엔 12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엔 1300만 관중도 예상된다. 관련 온라인 콘텐츠 소비도 빠르게 늘었다. 틱톡 내 KBO 해시태그 콘텐츠는 전년 대비 131%, 조회수는 155% 증가했다.틱톡 이용자들은 경기 하이라이트뿐 아니라 구단 응원가(아웃송), 선수 비하인드 장면 등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하며 콘텐츠 확산을 이끌었다. 틱톡은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엔 ‘크보틱톡모먼트’를 통해 우수 콘텐츠 제작자를 선정하는 이벤트도 연다.KBO 역시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콘텐츠를 많이 올리기로 했다. 선수 대기 공간(덕아웃) 분위기를 담은 ‘크보틱톡’ 시리즈를 매달 공개하고, 팬 소통 콘텐츠 ‘크보라이브’도 동시 송출한다. 경기장 안팎의 장면을 통해 팬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누가 중계를 하느냐뿐 아니라, 누가 팬의 시간을 더 많이 점유하느냐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
틱톡·KBO, 23일 파트너십 체결팬 참여 콘텐츠로 '입소문' 노려
틱톡이 한국 야구를 품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스포츠 중계권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도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가입자를 묶어두려는 전략이다.틱톡은 2026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틱톡이 KBO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처음이다. 팬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틱톡 내 야구 커뮤니티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KBO 리그 관중은 2024년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엔 12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엔 1300만 관중도 예상된다. 관련 온라인 콘텐츠 소비도 빠르게 늘었다. 틱톡 내 KBO 해시태그 콘텐츠는 전년 대비 131%, 조회수는 155% 증가했다.틱톡 이용자들은 경기 하이라이트뿐 아니라 구단 응원가(아웃송), 선수 비하인드 장면 등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하며 콘텐츠 확산을 이끌었다. 틱톡은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엔 ‘크보틱톡모먼트’를 통해 우수 콘텐츠 제작자를 선정하는 이벤트도 연다.KBO 역시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콘텐츠를 많이 올리기로 했다. 선수 대기 공간(덕아웃) 분위기를 담은 ‘크보틱톡’ 시리즈를 매달 공개하고, 팬 소통 콘텐츠 ‘크보라이브’도 동시 송출한다. 경기장 안팎의 장면을 통해 팬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누가 중계를 하느냐뿐 아니라, 누가 팬의 시간을 더 많이 점유하느냐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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