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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민주당 전남광주시장 예비경선 허위 결과 유포에 일부 후보 “고발 조치”

화제 민주당 전남광주시장 예비경선 허위 결과 유포에 일부 후보 “고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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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련 이미지 -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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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기자수정2026-03-22 11:04등록2026-03-22 11:04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더불어민주당이 운영하는 가짜뉴스 대응 사이트. 민주당 누리집 갈무리광고더불어민주당이 비공개 원칙으로 밝힌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예비경선 득표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무차별 유포되며 일부 후보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22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이 지난 20일 저녁 6시30분께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한 직후 카카오톡 등을 통해 예비경선 결과라며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메시지가 떠돌았다.출처 불명의 예비경선 결과 메시지에는 기호순으로 각 후보 이름과 함께 소수점 이하 한자리까지 득표율이 나와 있다.광고민주당의 보도자료에는 예비경선 후보자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당규에 따라 후보 6명의 이름만 담겼다. 후보들은 본인 득표만 확인할 수 있다.예비 경선을 통과한 일부 후보는 본인 득표와 문자메시지의 내용이 현저하게 다르다며 특정 세력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지적했다.광고광고민형배 후보는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치러지는 초대 통합특별시장 선거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하며 투명해야 한다”며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출처를 알 수 없는 허위 득표율 문자가 광범위하게 살포됐다. 중앙당 선관위의 ‘경선 결과 비공개’ 방침을 의도적으로 악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민 후보 캠프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추정하는 7명을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광고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예비경선 결과. 민주당 제공민주당에서도 “문자메시지는 사실과 다른 명백한 허위정보”라고 밝히며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예비경선 결과 발표 이후 공개되지 않은 허위 득표율이 문자메시지로 유포되면서 왜곡된 정보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비공개 원칙을 악용한 허위 득표율 문자 유포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민주당 선관위는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다. 경선 결과 비공개라는 제도를 악용해 허위 정보를 유포함으로써 당원과 시·도민의 판단을 왜곡하고 경선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선거질서 교란 행위”라며 “경선 후보자쪽이 의도적으로 허위 득표율 문자메시지를 발표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한편 민주당은 전남광주 특별시장 후보 예비 경선을 통과한 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 등 후보 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5일 당원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로 진행하는 본경선을 진행한다. 본경선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14일 1·2위 후보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김용희 기자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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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운영하는 가짜뉴스 대응 사이트. 민주당 누리집 갈무리

더불어민주당이 비공개 원칙으로 밝힌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예비경선 득표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무차별 유포되며 일부 후보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이 지난 20일 저녁 6시30분께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한 직후 카카오톡 등을 통해 예비경선 결과라며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메시지가 떠돌았다.

출처 불명의 예비경선 결과 메시지에는 기호순으로 각 후보 이름과 함께 소수점 이하 한자리까지 득표율이 나와 있다.

민주당의 보도자료에는 예비경선 후보자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당규에 따라 후보 6명의 이름만 담겼다. 후보들은 본인 득표만 확인할 수 있다.

예비 경선을 통과한 일부 후보는 본인 득표와 문자메시지의 내용이 현저하게 다르다며 특정 세력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민형배 후보는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치러지는 초대 통합특별시장 선거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하며 투명해야 한다”며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출처를 알 수 없는 허위 득표율 문자가 광범위하게 살포됐다. 중앙당 선관위의 ‘경선 결과 비공개’ 방침을 의도적으로 악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보 캠프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추정하는 7명을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예비경선 결과. 민주당 제공

민주당에서도 “문자메시지는 사실과 다른 명백한 허위정보”라고 밝히며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예비경선 결과 발표 이후 공개되지 않은 허위 득표율이 문자메시지로 유포되면서 왜곡된 정보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비공개 원칙을 악용한 허위 득표율 문자 유포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관위는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다. 경선 결과 비공개라는 제도를 악용해 허위 정보를 유포함으로써 당원과 시·도민의 판단을 왜곡하고 경선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선거질서 교란 행위”라며 “경선 후보자쪽이 의도적으로 허위 득표율 문자메시지를 발표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남광주 특별시장 후보 예비 경선을 통과한 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 등 후보 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5일 당원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로 진행하는 본경선을 진행한다. 본경선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14일 1·2위 후보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용희 기자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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