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잘 팔리는 메뉴는 따로 있어요"…카페 사장도 배우러 온다 [영상]

이수기자 구독하기입력2026.03.06 09:51수정2026.03.06 10:27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잘 팔리는 메뉴는 따로 있어요"…카페 사장도 배우러 온다배민아카데미, 외식업 교육 무료로 제공'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5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배민아카데미' 카페 스튜디오. /사진=이수 기자지난 5일 서울 송파구의 한 카페 스튜디오. 강사가 음료 제조 시연을 하자 테이블에 둘러앉은 수강생들이 제조 과정을 지켜봤다. 테이블 위에는 믹서기와 계량 도구, 각종 재료가 놓여 있었다. 수강생들은 조금이라도 놓칠세라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일부는 노트에 필기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바리스타 학원처럼 보이는 이곳은 외식업 전문 교육을 무료 제공하는 '배민아카데미'다. 조은영 배민아카데미교육팀장은 "자영업자가 잘 돼야 배민도 잘 될 수 있다.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 커리큘럼을 짜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미리 연구원이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 사진=이수 기자이날 진행된 '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도 그중 하나다. 이번 교육에는 이미리 셀플러스 스튜디오 메뉴개발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이 연구원은 "카페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맛은 바닐라, 녹차(말차), 초코, 요거트"라며 "이 네 가지 맛에 변주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중적 맛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첫 순서는 바닐라 파우더를 활용한 '레몬 클라우드 쉐이크' 만들기였다. 음료 제조 후 수강생들이 직접 마셔보는 테이스팅 시간도 진행됐다. 은은한 레몬 향과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이 자연스레 어우러졌다.이미리 연구원이 '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이어 녹차 파우더로 '애플말차 에이드'를 만들었다. 사과의 달콤함과 말차의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뤘다. 초코 파우더를 활용한 '모카나무 숲'은 초코와 말차를 모티브로 만든 '초코나무 숲'에 커피를 더한 맛이었다. 마지막엔 요거트 파우더로 '모히토 요거트 스무디'를 만들었다. 요거트 풍미에 모히또 특유의 청량함이 느껴졌다.봄 시그니처 음료 제조가 끝난 뒤에도 수강생들 질문이 이어졌다. 뜨거운 열기만큼 수강생 만족도가 높은 강의였다.'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이수 기자예비 창업자인 김은별 씨(42)는 "카페 메뉴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교육을 신청했다"며 "이 강의를 듣기 위해 경북 포항에서 올라왔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방에는 이런 교육이 흔치 않다. 카페에서 잘 팔릴 만한 메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브런치 매장을 준비 중이라는 최한솔 씨(30)도 "다양한 음료를 시음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했다. 카페를 운영 중인 윤경선 씨(45)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기를 다잡을 수 있었다"며 "열정적인 수강생들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이수구독하기ADVERTISEMENT관련 뉴스1배민, 파트너 서비스 명칭 개편···"이해도·편의성 향상"배달의민족이 입점 업주용(파트너) 서비스 이름을 전면 손질한다. '배민1플러스', '오픈리스트', '배민포장주문' 등으로 불리던 주문 관련 서비스는 '배민배달'...2배민, 처갓집양념치킨 '배민 온리' 논란 해명…"행사 미참여 가맹점주 불이익 없어"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한국일오삼)와 공동 프로모션을 둘러싼 논란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며 반박했다.우아한형제들은 20일 "대다수 가맹점주 동의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건전한 영업...3GS25, 배민과 손잡고 '1인분 피자' 출시…"퀵커머스 상품 확대"편의점 GS25가 배달의민족과 협력해 퀵커머스 특화 상품인 '1인분 피자'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마르게리타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등 2종이며, 조각이 아닌 원형 피자 한 판으로 ...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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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메뉴는 따로 있어요"…카페 사장도 배우러 온다배민아카데미, 외식업 교육 무료로 제공'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5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배민아카데미' 카페 스튜디오. /사진=이수 기자지난 5일 서울 송파구의 한 카페 스튜디오. 강사가 음료 제조 시연을 하자 테이블에 둘러앉은 수강생들이 제조 과정을 지켜봤다. 테이블 위에는 믹서기와 계량 도구, 각종 재료가 놓여 있었다. 수강생들은 조금이라도 놓칠세라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일부는 노트에 필기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바리스타 학원처럼 보이는 이곳은 외식업 전문 교육을 무료 제공하는 '배민아카데미'다. 조은영 배민아카데미교육팀장은 "자영업자가 잘 돼야 배민도 잘 될 수 있다.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 커리큘럼을 짜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미리 연구원이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 사진=이수 기자이날 진행된 '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도 그중 하나다. 이번 교육에는 이미리 셀플러스 스튜디오 메뉴개발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이 연구원은 "카페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맛은 바닐라, 녹차(말차), 초코, 요거트"라며 "이 네 가지 맛에 변주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중적 맛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첫 순서는 바닐라 파우더를 활용한 '레몬 클라우드 쉐이크' 만들기였다. 음료 제조 후 수강생들이 직접 마셔보는 테이스팅 시간도 진행됐다. 은은한 레몬 향과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이 자연스레 어우러졌다.이미리 연구원이 '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이어 녹차 파우더로 '애플말차 에이드'를 만들었다. 사과의 달콤함과 말차의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뤘다. 초코 파우더를 활용한 '모카나무 숲'은 초코와 말차를 모티브로 만든 '초코나무 숲'에 커피를 더한 맛이었다. 마지막엔 요거트 파우더로 '모히토 요거트 스무디'를 만들었다. 요거트 풍미에 모히또 특유의 청량함이 느껴졌다.봄 시그니처 음료 제조가 끝난 뒤에도 수강생들 질문이 이어졌다. 뜨거운 열기만큼 수강생 만족도가 높은 강의였다.'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이수 기자예비 창업자인 김은별 씨(42)는 "카페 메뉴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교육을 신청했다"며 "이 강의를 듣기 위해 경북 포항에서 올라왔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방에는 이런 교육이 흔치 않다. 카페에서 잘 팔릴 만한 메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브런치 매장을 준비 중이라는 최한솔 씨(30)도 "다양한 음료를 시음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했다. 카페를 운영 중인 윤경선 씨(45)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기를 다잡을 수 있었다"며 "열정적인 수강생들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잘 팔리는 메뉴는 따로 있어요"…카페 사장도 배우러 온다배민아카데미, 외식업 교육 무료로 제공'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
5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배민아카데미' 카페 스튜디오. /사진=이수 기자지난 5일 서울 송파구의 한 카페 스튜디오. 강사가 음료 제조 시연을 하자 테이블에 둘러앉은 수강생들이 제조 과정을 지켜봤다. 테이블 위에는 믹서기와 계량 도구, 각종 재료가 놓여 있었다. 수강생들은 조금이라도 놓칠세라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일부는 노트에 필기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바리스타 학원처럼 보이는 이곳은 외식업 전문 교육을 무료 제공하는 '배민아카데미'다. 조은영 배민아카데미교육팀장은 "자영업자가 잘 돼야 배민도 잘 될 수 있다.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 커리큘럼을 짜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미리 연구원이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 사진=이수 기자이날 진행된 '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도 그중 하나다. 이번 교육에는 이미리 셀플러스 스튜디오 메뉴개발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이 연구원은 "카페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맛은 바닐라, 녹차(말차), 초코, 요거트"라며 "이 네 가지 맛에 변주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중적 맛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첫 순서는 바닐라 파우더를 활용한 '레몬 클라우드 쉐이크' 만들기였다. 음료 제조 후 수강생들이 직접 마셔보는 테이스팅 시간도 진행됐다. 은은한 레몬 향과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이 자연스레 어우러졌다.이미리 연구원이 '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이어 녹차 파우더로 '애플말차 에이드'를 만들었다. 사과의 달콤함과 말차의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뤘다. 초코 파우더를 활용한 '모카나무 숲'은 초코와 말차를 모티브로 만든 '초코나무 숲'에 커피를 더한 맛이었다. 마지막엔 요거트 파우더로 '모히토 요거트 스무디'를 만들었다. 요거트 풍미에 모히또 특유의 청량함이 느껴졌다.봄 시그니처 음료 제조가 끝난 뒤에도 수강생들 질문이 이어졌다. 뜨거운 열기만큼 수강생 만족도가 높은 강의였다.'파우더 스터디 & 봄 시그니처 메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이수 기자예비 창업자인 김은별 씨(42)는 "카페 메뉴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교육을 신청했다"며 "이 강의를 듣기 위해 경북 포항에서 올라왔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방에는 이런 교육이 흔치 않다. 카페에서 잘 팔릴 만한 메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브런치 매장을 준비 중이라는 최한솔 씨(30)도 "다양한 음료를 시음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했다. 카페를 운영 중인 윤경선 씨(45)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기를 다잡을 수 있었다"며 "열정적인 수강생들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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