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말차 넣고 리치 더해 북미 시장 공략한다…막걸리의 파격 변신

권용훈기자 구독하기입력2026.03.26 21:00수정2026.03.26 21:57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지평주조 ‘지평말차’,‘지평리치’ 2종. 지평주조 제공지평주조가 말차와 리치 풍미를 담은 플레이버 막걸리 2종을 내놓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통 막걸리에 글로벌 소비자에게 친숙한 재료를 접목해 한국 발효주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지평주조는 26일 플레이버 막걸리 신제품 ‘지평말차’와 ‘지평리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알코올 도수 5.6도의 저도주로 설계했다. 최근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저도주 선호가 커지는 흐름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지평말차는 보성 말차를 활용해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와 막걸리의 은은한 단맛을 조화시킨 제품이다. 말차 라떼에서 착안해 부드럽고 실키한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평리치는 리치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을 더해 열대과일 특유의 이국적인 풍미를 살렸다.전통주에 글로벌 취향 입혔다지평주조는 최근 K푸드 확산과 함께 한국 전통 발효주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진 점에 주목했다. 막걸리는 부드러운 질감과 비교적 낮은 도수,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이 가능한 점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전통 발효주 카테고리로 주목받고 있다.회사 측은 차와 과일을 활용한 플레이버 주류가 늘어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해외 소비자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막걸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칵테일 베이스나 믹스 음료로도 활용하기 좋도록 제품을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유통기한 1년으로 늘려 북미 먼저 공략두 제품은 생막걸리 특유의 신선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제조일 기준 유통기한을 1년으로 확대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평주조는 발효 관리와 품질 안정화 기술을 통해 장기간 유통 과정에서도 막걸리 특유의 질감과 풍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패키지에는 ‘Matcha’와 ‘Lychee’ 등 플레이버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지평주조는 향후 한식과 아시아 음식, 디저트, 칵테일 등과의 페어링 콘텐츠와 시음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먼저 선보인다.지평주조 관계자는 “한국 전통 발효주인 막걸리에 글로벌 시장에서 친숙한 말차와 리치를 접목해 새로운 풍미를 구현했다”며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주류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권용훈 기자구독하기귀 기울여 듣겠습니다.ADVERTISEMENT관련 뉴스1"참치 캔 노하우로 빅테크 공략"…동원시스템즈, 북미 ESS 공장 세운다동원시스템즈가 올해 북미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박 공장을 신설한다. 인공지능(AI) 전력 수요로 급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을 선점하고, 철강·알루미늄 관세 등 미국 무역 장벽을 돌파한다는 취지...2도쿄에서 두 시간, 후지산이 빚은 시간을 마시다 [김성우의 사케 본색]도쿄의 복잡한 빌딩 숲을 뒤로하고 서쪽으로 두 시간 남짓 달리면 공기부터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창밖으로는 일본의 상징이자 영산인 후지산이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고, 그 발치에는 보석처럼 투명한 호수 가와구치코...3[포토] 조옥화 안동소주, 설맞이 팝업스토어 운영무형문화재·명인의 비법을 계승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조옥화 안동소주'가 설을 맞아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특설매장에서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조옥화 안...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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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지평말차’,‘지평리치’ 2종. 지평주조 제공지평주조가 말차와 리치 풍미를 담은 플레이버 막걸리 2종을 내놓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통 막걸리에 글로벌 소비자에게 친숙한 재료를 접목해 한국 발효주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지평주조는 26일 플레이버 막걸리 신제품 ‘지평말차’와 ‘지평리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알코올 도수 5.6도의 저도주로 설계했다. 최근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저도주 선호가 커지는 흐름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지평말차는 보성 말차를 활용해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와 막걸리의 은은한 단맛을 조화시킨 제품이다. 말차 라떼에서 착안해 부드럽고 실키한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평리치는 리치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을 더해 열대과일 특유의 이국적인 풍미를 살렸다.전통주에 글로벌 취향 입혔다지평주조는 최근 K푸드 확산과 함께 한국 전통 발효주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진 점에 주목했다. 막걸리는 부드러운 질감과 비교적 낮은 도수,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이 가능한 점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전통 발효주 카테고리로 주목받고 있다.회사 측은 차와 과일을 활용한 플레이버 주류가 늘어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해외 소비자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막걸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칵테일 베이스나 믹스 음료로도 활용하기 좋도록 제품을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유통기한 1년으로 늘려 북미 먼저 공략두 제품은 생막걸리 특유의 신선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제조일 기준 유통기한을 1년으로 확대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평주조는 발효 관리와 품질 안정화 기술을 통해 장기간 유통 과정에서도 막걸리 특유의 질감과 풍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패키지에는 ‘Matcha’와 ‘Lychee’ 등 플레이버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지평주조는 향후 한식과 아시아 음식, 디저트, 칵테일 등과의 페어링 콘텐츠와 시음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먼저 선보인다.지평주조 관계자는 “한국 전통 발효주인 막걸리에 글로벌 시장에서 친숙한 말차와 리치를 접목해 새로운 풍미를 구현했다”며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주류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지평주조 ‘지평말차’,‘지평리치’ 2종. 지평주조 제공지평주조가 말차와 리치 풍미를 담은 플레이버 막걸리 2종을 내놓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통 막걸리에 글로벌 소비자에게 친숙한 재료를 접목해 한국 발효주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지평주조는 26일 플레이버 막걸리 신제품 ‘지평말차’와 ‘지평리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알코올 도수 5.6도의 저도주로 설계했다. 최근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저도주 선호가 커지는 흐름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지평말차는 보성 말차를 활용해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와 막걸리의 은은한 단맛을 조화시킨 제품이다. 말차 라떼에서 착안해 부드럽고 실키한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평리치는 리치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을 더해 열대과일 특유의 이국적인 풍미를 살렸다.전통주에 글로벌 취향 입혔다지평주조는 최근 K푸드 확산과 함께 한국 전통 발효주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진 점에 주목했다. 막걸리는 부드러운 질감과 비교적 낮은 도수,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이 가능한 점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전통 발효주 카테고리로 주목받고 있다.회사 측은 차와 과일을 활용한 플레이버 주류가 늘어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해외 소비자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막걸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칵테일 베이스나 믹스 음료로도 활용하기 좋도록 제품을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유통기한 1년으로 늘려 북미 먼저 공략두 제품은 생막걸리 특유의 신선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제조일 기준 유통기한을 1년으로 확대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평주조는 발효 관리와 품질 안정화 기술을 통해 장기간 유통 과정에서도 막걸리 특유의 질감과 풍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패키지에는 ‘Matcha’와 ‘Lychee’ 등 플레이버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지평주조는 향후 한식과 아시아 음식, 디저트, 칵테일 등과의 페어링 콘텐츠와 시음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먼저 선보인다.지평주조 관계자는 “한국 전통 발효주인 막걸리에 글로벌 시장에서 친숙한 말차와 리치를 접목해 새로운 풍미를 구현했다”며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주류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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