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10일간 휴전 합의…백악관서 회담 추진”
김원철기자수정2026-04-17 01:17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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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레바논 남부 티레와 시돈 지역을 잇는 마지막 다리인 카스미예 다리를 사람들이 걸어서 건너고 있다. 티레/AFP 연합뉴스광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10일간의 휴전 합의를 발표하고, 양국 정상 간 백악관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의 통화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지도자들이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이날 오후 5시(미 동부시각)를 기해 10일간의 공식 휴전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워싱턴에서 34년 만에 처음으로 만났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광고이번 접촉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에서 이뤄졌으며, 양측이 직접 대화를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이후 처음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네타냐후 총리와 아운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1983년 이후 처음으로 의미 있는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쪽 모두 평화를 원하고 있으며,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제이디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에게 양국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평화 달성”을 위한 후속 협상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광고광고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9개의 전쟁을 해결했으며, 이번이 10번째가 될 것”이라며 중재 성과를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미국의 중재 아래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수십 년 만에 대화에 나선 가운데 나온 것으로, 단기 휴전을 계기로 장기적 평화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워싱턴/김원철 특파원wonchul@hani.co.kr
16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레바논 남부 티레와 시돈 지역을 잇는 마지막 다리인 카스미예 다리를 사람들이 걸어서 건너고 있다. 티레/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10일간의 휴전 합의를 발표하고, 양국 정상 간 백악관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의 통화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지도자들이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이날 오후 5시(미 동부시각)를 기해 10일간의 공식 휴전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워싱턴에서 34년 만에 처음으로 만났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접촉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에서 이뤄졌으며, 양측이 직접 대화를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네타냐후 총리와 아운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1983년 이후 처음으로 의미 있는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쪽 모두 평화를 원하고 있으며,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제이디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에게 양국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평화 달성”을 위한 후속 협상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9개의 전쟁을 해결했으며, 이번이 10번째가 될 것”이라며 중재 성과를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미국의 중재 아래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수십 년 만에 대화에 나선 가운데 나온 것으로, 단기 휴전을 계기로 장기적 평화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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