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200선 첫 돌파…코스피는 잠시 ‘숨 고르기’
김가윤기자수정2026-04-24 16:24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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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광고연속 전고점을 찍던 코스피와 달리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이전 지수를 회복하지 못했던 코스닥이 2004년 1월 기준지수를 조정한 이래 처음으로 종가 기준 1200선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열기를 띠던 증시의 온기가 중소형주에도 퍼지는 모습이다.24일 한국거래소 수치를 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 오른 1203.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0.18% 오른 1176.42에 시작해 점차 상승폭을 넓히다가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다.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1200선을 넘어선 것은 2004년 1월16일 기준지수를 100에서 1000으로 높인 이래 처음이다. 장중 최고치로는 중동 사태 직후인 지난달 3일(1215.67)이 가장 높았다.광고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7200억원, 기관이 18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높였다. 반대로 개인은 9000억원 순매도했다. 주가등락률 상위 종목을 보니, 견고한 수출 흐름 속에 화장품 업종이 30%가량 폭등했다. 반도체 산업 호황에 힘입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바이오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지난 사흘 내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던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 떨어진 6475.63에 마감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는 0.31% 오른 6496.10에 출발했지만, 등락을 반복하며 한때 6400선까지 떨어졌다.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코스피를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23%와 0.24% 떨어졌다.광고광고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단기간 급등하며 매수세가 코스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대형주가 잠시 쉬어가면서 타 업종으로의 순환매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김가윤 기자gayoon@hani.co.kr
사진은 2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연속 전고점을 찍던 코스피와 달리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이전 지수를 회복하지 못했던 코스닥이 2004년 1월 기준지수를 조정한 이래 처음으로 종가 기준 1200선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열기를 띠던 증시의 온기가 중소형주에도 퍼지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 수치를 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 오른 1203.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0.18% 오른 1176.42에 시작해 점차 상승폭을 넓히다가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1200선을 넘어선 것은 2004년 1월16일 기준지수를 100에서 1000으로 높인 이래 처음이다. 장중 최고치로는 중동 사태 직후인 지난달 3일(1215.67)이 가장 높았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7200억원, 기관이 18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높였다. 반대로 개인은 9000억원 순매도했다. 주가등락률 상위 종목을 보니, 견고한 수출 흐름 속에 화장품 업종이 30%가량 폭등했다. 반도체 산업 호황에 힘입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바이오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사흘 내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던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 떨어진 6475.63에 마감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는 0.31% 오른 6496.10에 출발했지만, 등락을 반복하며 한때 6400선까지 떨어졌다.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코스피를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23%와 0.24%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단기간 급등하며 매수세가 코스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대형주가 잠시 쉬어가면서 타 업종으로의 순환매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김가윤 기자ga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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