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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단독] 퀄컴 CEO, 삼성 파운드리 경영진과 회동 …SK와는 메모리 협력

전망 [단독] 퀄컴 CEO, 삼성 파운드리 경영진과 회동 …SK와는 메모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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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이미지 - 아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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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령기자 구독하기김채연기자 구독하기입력2026.04.21 11:32수정2026.04.21 11:37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오른쪽)가 21일 서울 반포동 한 호텔에서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과 함께 한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해령 기자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21일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을 잇따라 만난다. 이번 방한은 최선단 공정인 2㎚(나노미터 1㎚=10억분의 1m) 파운드리 협력을 구체화하고,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심화된 메모리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아몬 CEO는 이날 서울 반포동 한 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단독으로 만났다. 전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던 그는 이날까지 한국에서 출장 일정을 소화한다. 파란색 와이셔츠와 넥타이 차림을 한 아몬 CEO는 기자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호텔을 빠져나갔다.아몬 CEO의 이번 방한의 핵심 의제는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력이다. 아몬 CEO는 이날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을 비롯한 파운드리 경영진과 회동한다. 양사는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를 삼성전자의 2㎚ 공정(SF2)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몬 CEO는 지난 1월 CES 2026에서 “삼성전자와 2㎚ 공정 활용 위탁생산 논의를 시작했으며 설계 작업도 끝낸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계약이 체결될 경우 2022년 이후 TSMC로 돌아섰던 퀄컴의 최첨단 물량이 5년 만에 다시 삼성으로 돌아오게 된다. 퀄컴이 삼성 파운드리에 눈을 돌린 건 고질적인 수율과 발열 문제를 해결하며 기술 신뢰도를 회복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지난해 7월 삼성전자가 테슬라로부터 165억달러(약 24조원)에 규모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I6 생산을 수주하는 등 기술 신뢰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TSMC의 웨이퍼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차세대 칩 생산을 삼성으로 이원화해 의존도를 줄이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도 분석된다.아몬 CEO는 SK하이닉스 경영진과도 만나 메모리 반도체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AI 서버 및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로 LPDDR(저전력) D램 등 핵심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함에 따라 직접 물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 퀄컴이 지난해 공개한 AI 가속기 AI200’ 등 서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소캠(SOCAMM) 관련 협력도 심도 있게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와 AMD CEO들이 잇따라 방한해 메모리 협력을 다진 것과 같은 맥락이다.업계 관계자는 “퀄컴이 삼성 파운드리의 기술력을 재평가하고 SK의 메모리 영향력을 인정한 셈”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들의 입지가 다시 한번 확인된 자리”라고 평가했다.한편 아몬 CEO는 이번 출장 일정에서 퀄컴 스냅드래콘 시리즈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DX사업부 노태문 사장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강해령/김채연 기자 hr.kang@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강해령구독하기김채연 기자구독하기M&A 취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ADVERTISEMENT관련 뉴스1"120만닉스도 만족 못한다"…최고치 경신에 '파격 전망' [종목+]국내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가운데, SK하이닉스도 '120만닉스'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4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4만400...2애플 '접는 폰'이 1등 한다는데…삼성, 조용히 웃는 까닭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가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nbs...3Today's Pick : "성수기 맞은 한국콜마…대량 주문에 생산 효율 UP" [마켓PRO]※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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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오른쪽)가 21일 서울 반포동 한 호텔에서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과 함께 한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해령 기자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21일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을 잇따라 만난다. 이번 방한은 최선단 공정인 2㎚(나노미터 1㎚=10억분의 1m) 파운드리 협력을 구체화하고,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심화된 메모리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아몬 CEO는 이날 서울 반포동 한 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단독으로 만났다. 전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던 그는 이날까지 한국에서 출장 일정을 소화한다. 파란색 와이셔츠와 넥타이 차림을 한 아몬 CEO는 기자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호텔을 빠져나갔다.아몬 CEO의 이번 방한의 핵심 의제는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력이다. 아몬 CEO는 이날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을 비롯한 파운드리 경영진과 회동한다. 양사는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를 삼성전자의 2㎚ 공정(SF2)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몬 CEO는 지난 1월 CES 2026에서 “삼성전자와 2㎚ 공정 활용 위탁생산 논의를 시작했으며 설계 작업도 끝낸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계약이 체결될 경우 2022년 이후 TSMC로 돌아섰던 퀄컴의 최첨단 물량이 5년 만에 다시 삼성으로 돌아오게 된다. 퀄컴이 삼성 파운드리에 눈을 돌린 건 고질적인 수율과 발열 문제를 해결하며 기술 신뢰도를 회복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지난해 7월 삼성전자가 테슬라로부터 165억달러(약 24조원)에 규모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I6 생산을 수주하는 등 기술 신뢰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TSMC의 웨이퍼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차세대 칩 생산을 삼성으로 이원화해 의존도를 줄이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도 분석된다.아몬 CEO는 SK하이닉스 경영진과도 만나 메모리 반도체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AI 서버 및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로 LPDDR(저전력) D램 등 핵심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함에 따라 직접 물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 퀄컴이 지난해 공개한 AI 가속기 AI200’ 등 서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소캠(SOCAMM) 관련 협력도 심도 있게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와 AMD CEO들이 잇따라 방한해 메모리 협력을 다진 것과 같은 맥락이다.업계 관계자는 “퀄컴이 삼성 파운드리의 기술력을 재평가하고 SK의 메모리 영향력을 인정한 셈”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들의 입지가 다시 한번 확인된 자리”라고 평가했다.한편 아몬 CEO는 이번 출장 일정에서 퀄컴 스냅드래콘 시리즈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DX사업부 노태문 사장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강해령/김채연 기자 hr.kang@hankyung.com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오른쪽)가 21일 서울 반포동 한 호텔에서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과 함께 한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해령 기자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21일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을 잇따라 만난다. 이번 방한은 최선단 공정인 2㎚(나노미터 1㎚=10억분의 1m) 파운드리 협력을 구체화하고,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심화된 메모리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아몬 CEO는 이날 서울 반포동 한 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단독으로 만났다. 전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던 그는 이날까지 한국에서 출장 일정을 소화한다. 파란색 와이셔츠와 넥타이 차림을 한 아몬 CEO는 기자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호텔을 빠져나갔다.아몬 CEO의 이번 방한의 핵심 의제는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력이다. 아몬 CEO는 이날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을 비롯한 파운드리 경영진과 회동한다. 양사는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를 삼성전자의 2㎚ 공정(SF2)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몬 CEO는 지난 1월 CES 2026에서 “삼성전자와 2㎚ 공정 활용 위탁생산 논의를 시작했으며 설계 작업도 끝낸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계약이 체결될 경우 2022년 이후 TSMC로 돌아섰던 퀄컴의 최첨단 물량이 5년 만에 다시 삼성으로 돌아오게 된다. 퀄컴이 삼성 파운드리에 눈을 돌린 건 고질적인 수율과 발열 문제를 해결하며 기술 신뢰도를 회복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지난해 7월 삼성전자가 테슬라로부터 165억달러(약 24조원)에 규모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I6 생산을 수주하는 등 기술 신뢰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TSMC의 웨이퍼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차세대 칩 생산을 삼성으로 이원화해 의존도를 줄이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도 분석된다.아몬 CEO는 SK하이닉스 경영진과도 만나 메모리 반도체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AI 서버 및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로 LPDDR(저전력) D램 등 핵심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함에 따라 직접 물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 퀄컴이 지난해 공개한 AI 가속기 AI200’ 등 서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소캠(SOCAMM) 관련 협력도 심도 있게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와 AMD CEO들이 잇따라 방한해 메모리 협력을 다진 것과 같은 맥락이다.업계 관계자는 “퀄컴이 삼성 파운드리의 기술력을 재평가하고 SK의 메모리 영향력을 인정한 셈”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들의 입지가 다시 한번 확인된 자리”라고 평가했다.한편 아몬 CEO는 이번 출장 일정에서 퀄컴 스냅드래콘 시리즈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DX사업부 노태문 사장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강해령/김채연 기자 hr.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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