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남천게이트펌프 추가설치공사 등 현장점검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유재준 성산구청장이 26일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2024년 수해 예방을 위해 남천게이트펌프 추가설치공사 현장과 대방천 하류부 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남천게이트펌프 추가설치공사 등 현장점검 나선 유재준 성산구청장.(사진=창원시)  남천게이트펌프장은 성산구 중앙동 일대 내동지역 상가와 창원병원 앞 도로의 상습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로, 내동지구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작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또 올해는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기존 펌프 결함 대비 예비펌프를 추가로 설치해 시설운영에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방천은 대방을 기점으로 가음정천으로 합류하는 연장 2800m 하천으로 집중호우 시 상류로부터 유입된 많은 토석이 하천 하류부에 퇴적됐다. 이에 성산구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해, 대방천 호안정비와 하상정비를 통해 하천의 통수 단면을 확보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유재준 구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재해를 철저히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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