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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적합’


[제주=뉴스프리존]김형인 기자=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와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의견을 냈다.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사진=김형인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사진=김형인 기자 도의회 인사청문회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제주시장,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하고 이같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도의회 인사청문회는 김 후보자에 대해“1차산업 분야에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있고,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과 유관기관, 이해관계자등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제주시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 후보자에 대해서는“도덕성과 자질 등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행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경험이 있다”며“ 서귀포시 발전을 위한 후보자의 각오 및 의지가 확고한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부동산 임대 계약 과정에서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점, 부동산임대업과 관련해 겸직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납득 할 수 있는 조치를 신속히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3일 이내에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되며 이후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송부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인사청문위원회가 ‘적격’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이들 후보자에 대해 이변이 없는 한 최종 임명될 걸로 보인다. 취임식은 오는 7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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