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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행안부 ‘지역금융 협력모델 발굴·지원사업’ 공모 선정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집중관리 모델로 최근 선정, 시가 역점 추진 중인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5월 개최된 포항시 특례보증 관련 금융기관 관계자회의.(사진=포항시) 지난 5월 개최된 포항시 특례보증 관련 금융기관 관계자회의.(사진=포항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금융기관과 지자체가 소상공인과 청년 및 자영업자에 대해 금융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이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대구·경북 최초로 금융기관과의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했다. 금융기관과 1:1로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더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올해 7월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914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행안부로부터 지역금융 협력모델의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11월에 열릴 성과보고회를 통해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되고,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거나 전국적으로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시는 이번 공모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특례보증 출연 인센티브를 약 10억원 정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 추진으로 포항시새마을금고 협의회로부터 1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해 둔 상태다.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보증 한도는 5000만원까지이며, 창업 3년 이내의 청년 소상공인 및 다자녀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융자지원 대상은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포항지역 소상공인 전 업종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이자는 2년간 3%를 포항시가 직접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특례보증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 해당 구비서류를 갖춰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해당 금융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보증심사를 거쳐 대출한도자 결정되며 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을 통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금융기관과의 민관협력을 통한 금융지원 확대로 지역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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