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하천서 배 뒤집혀 최소 25명 사망

유현민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이미지 확대나이지리아 중북부 나이저주 시로로 지역[구글지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중북부의 하천에서 배가 뒤집혀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현지 구조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나이저주 시로로 지역 구무 마을 근처 강에서 인근 시장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배가 전복됐다.나이저주 재난관리청의 이브라힘 후사이니 대변인은 "구조·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도로 사정이 열악해 하천 운송이 잦은 나이지리아에서는 과적, 정비 불량, 안전 규정 미준수 등으로 선박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지난해 9월에도 서북부 잠파라주의 강에서 농민들을 태운 보트가 전복돼 최소 40명이 숨졌다.현지 매체 더케이블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이지리아 하천에서 선박 사고 사망자는 최소 326명에 달한다.hyunmin623@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7/28 19:25 송고2025년07월28일 19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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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중북부의 하천에서 배가 뒤집혀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구조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나이저주 시로로 지역 구무 마을 근처 강에서 인근 시장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배가 전복됐다.
나이저주 재난관리청의 이브라힘 후사이니 대변인은 "구조·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로 사정이 열악해 하천 운송이 잦은 나이지리아에서는 과적, 정비 불량, 안전 규정 미준수 등으로 선박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해 9월에도 서북부 잠파라주의 강에서 농민들을 태운 보트가 전복돼 최소 40명이 숨졌다.
현지 매체 더케이블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이지리아 하천에서 선박 사고 사망자는 최소 326명에 달한다.
hyunmin6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7/28 19:25 송고2025년07월28일 19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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